‘정치교체, 세대교체를 바라는 광주 전남 엄마들 모임’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정치교체, 세대교체를 바라는 광주 전남 엄마들 모임’(이하 광주 전남 엄마들 모임)은 지난 26(토)일 2시30분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천만의병발대식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5.18 민주주의 정신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합의 정치를 하며, 호남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진지한 자세와 정성 때문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윤석열 후보는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호남을 수차례 방문해 김대중 대통령 생가와 5.18 민주화운동 첫 희생자 추모비, 동학혁명기념관을 찾는 등 온몸으로 자유민주주의 철학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윤 후보가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명록에 남긴 메시지‘김대중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국민통합 정신입니다. 위대한 정신입니다’는 국민과 함께 IMF 위기를 극복한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본다고 성명서는 표현했다.
또 ‘때로는 감옥에 가고, 촛불을 들기도 하면서 좋은 세상이 올 것을 기대하고 인내하며 살아왔는데, 오늘날 한국사회는 경제,정치,외교안보 등 어느 하나 온전하지 못한 채 법과 원칙은 사라지고 기득권을 가진 소수 권력자들은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광주 전남 엄마들 모임의 대표단은 ‘우리의 아들, 딸들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처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섰다’면서, ‘성별과 지역, 세대의 분열을 타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통령 후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석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양금희 여성본부장은 “국가 위기상황에서 의병처럼 결기있게 나서준 호남의 지지와 목소리에 무거운 책임감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잘못하면 유권자는 투표로서 심판해야 한다. 윤석열 후보는 우리 사회에 공정과 정의를 다시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