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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Exclusive

국민의힘 '이준석 돌풍' 왜? 9년 전 월간조선 인터뷰 보니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날라리 정치’를 배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얘기다. <권영세 사무총장에게 “손수조 공천 꼭 주세요. 20대의 힘만으로도 꼭 이겨 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고, 권 사무총장은 “책임질 거지?”라고 문자 보낸 뒤 30분 후 손수조 후보 공천(부산 사상)을 발표했다.>(이준석 저서 <어린 놈이 정치를?> 중에서)

이 때문에 당 안팎에서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날라리 정치’를 배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돌풍'이 심상치 않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몇 차례 1위를 차지한데다 타 후보들과의 차이도 커지고 있다.  캠프 없이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중인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여의도에 캠프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나경원-주호영 전 원내대표보다 앞선다는 점에서 당 안팎에서는 아직 '설마'라는 반응이다. 

 

사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국회의원 선거에 세 번(2016년 총선, 2018년 보궐선거, 2020년 총선) 출마했지만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0선'이다.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적이 없다는 얘기다. 27세였던 2011년 12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의 추천으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지 10년이 됐지만 당직 외엔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선출직에 진출한 적이 없다. 나이는 30대지만 '신선한 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여론조사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보니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이준석 현상'의 원인을 찾는 데 분주하다.  단순히 젊은 세대라서 기대감을 모으는 것인지, 이준석 현상의 실체가 있는 것인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월간조선> 2012년 6월호에 실린 '20대 이준석'의 인터뷰를 다시 소개한다. 9년 전 정치 신인 이준석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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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12 MAGAZINE

인터뷰

새누리당 비대위원 마친 20대 청년 이준석씨

“박근혜, 총선 공천에서 표결권 행사 안 해”

글 :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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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정책 잘못됐다는 국민 인식 확고, 從北 사실상 소멸
⊙ “내 꿈 전부 포기하면서 대선캠프 참여할지는 판단해 볼 문제”
⊙ 김형태, 문대성 해명 없이 거짓말로만 일관해서 출당요구
⊙ ‘쫄아’ 있을 논문표절 당선자들, 스스로 논문취소 요청해야
⊙ 박근혜 전 대표, 이재오 의원 공천과 관련해서는 침묵

취재지원 : 李厚娟 月刊朝鮮 인턴기자
 
  작년 말까지만 해도 그는 일반인이었다. 과학고·하버드대 출신이라는 화려한 ‘스펙’으로 인해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었다. ‘이준석’이라는 생소한 이름 석 자가 언론 지면을 장식하게 된 것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올해 27세인 그를 비대위원으로 선임하고서부터다.
 
  20대의 대변자(代辯者)로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사실 정치경험이 전무한 젊은 비상대책위원에게 거는 기대는 크지 않았다. 정치는 경험이 중시되는 분야라는 이유에서였다. 장유유서(長幼有序) 문화가 없이 대등한 토론문화가 정착된 선진국에서조차 20대가 정치권에 진출하는 일이 드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위의 시선이 차가웠지만 그는 거침이 없었다. 호불호(好不好)가 뚜렷했다. 당내에서 ‘완장 찬 20대’라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였다. 비대위원 임기가 완료(5월 15일)된 이 비대위원을 강남역 근처의 커피전문점에서 만났다. 그는 지난 100일간 무엇을 보고, 느끼고, 고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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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낫네요.
 
  “감사합니다. 처음 찍힌 사진이 통통하게 나왔는데 언론이 그 사진만 계속 쓰더라고요.(웃음)”
 
  ―처음 비대위원이 됐을 때 하버드대 졸업, 벤처사업가 등 화려한 스펙의 이 위원이 평범한 20대를 대표할 만한 인물이 아니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야당에서 만들어낸 논리인데요, 20대를 대변할 수 있느냐는 문제는 결국 그 사람의 스펙보다는 경험과 체험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스펙 때문에 제가 평범한 20대를 대변할 수 없다고 하는 주장은 야당 사람들이 학벌 지상주의에 빠졌다는 방증입니다. 또 야당의 논리대로라면 평범한 20대의 대표성을 지닌 사람이 손수조인데 사람들이 손수조 별로 좋아하지 않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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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청년들, 대다수 청년과 생각 달라”
 
  ―손수조씨는 중앙정치를 해보고 싶은 것 같더라고요.
 
  “손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자꾸 (언론에) 자극적으로 제목이 나가서요. 손 후보는 지역에서 정치해야 하기 때문에 대선캠프가 꾸려지기 전까지는 새로운 걸 경험해 볼 기회가 중앙에서는 별로 없어요. 때문에 나중에 대선후보가 결정되고 대선캠프가 결정되면 서울로 올라와서 일하면 된다고 봅니다.”
 
  이 위원은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씨와 관련 “대선 과정에서 손수조가 역할을 하려면 중앙정치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는 상태에서 본인은 벌써부터 하고 싶어한다”고 이야기했다가 논란이 됐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 대해 존경과 배려가 예전보다 덜한 것이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나이’에 대해 존중을 해왔던 기성세대들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일 수 있습니다. 20대를 대변한다고 하면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9호선 막말녀’, ‘지하철 막말남’ 등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이는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퍼진 것이지, 요즘 20대의 존경과 배려심이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얘긴가요.
 
  “1990년대 초중반 ‘신세대’, ‘X세대’로 불리던 2차 베이비붐세대가 등장했을 때도 튄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그리스 때부터 어린애들은 버릇없다고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계속 이어져 온 현상이라면 20대는 기성세대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싫거나 실망합니까.
 
  “사실 제가 열다섯 살 중학교 때는 세상이 불합리해 보였습니다. 두발 문제만 해도 당시 저는 두발 규제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고리타분한 제도라며 선생님에게 바락바락 우겼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비대위원을 하면서 제가 느꼈던 게 기성세대들도 우리만큼 심하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일들을 겪었다는 사실이죠. 결론적으로 2030세대의 문제를 기성세대가 몰라서 대처를 못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세대의 문제는 우리 세대가 해결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현실과 타협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할 때 애늙은이다, 세대의 대표성이 없다고 비판받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결기와 의기보다는 차가운 머리와 치밀한 고민이 중요합니다. 2012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청년들은 제가 지금까지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배나사)’과 강남역 술집, 대학 축제에서 만난 대다수의 청년과는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다릅니다.”
 
 
  “임수경, 야권연대의 큰 짐 될 것”
 
  ―야권을 지지하는 2030세대들은 정치권을 선악을 구분하는 이분법적 잣대로 바라보더군요. 요번 총선에도 2030세대는 새누리당에 견고한 벽을 쳤습니다.
 
  “그런가요? 전 꼭 그렇지도 않다고 봅니다. 수위가 높은 인터넷 댓글을 보면 젊은층의 90%가 새누리당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될 때 20대에서의 득표율이 53.1%였습니다. 저는 계층에 상관없이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꾸준히 있다는 것을 봤습니다. 물론 새누리당 잘못에 대해 지적이 아닌 증오를 드러내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로 어떤 신문을 읽나요.
 
  “신문은 다 봅니다. 보면서 느낀 점은 예를 들어 《한겨레》와 같은 경우 지면기사는 공정성을 맞추려고 하는데, 디지털 온라인 뉴스팀에서 인터넷에 올리는 것 중에는 피곤한 기사가 많습니다. 의도가 빤히 보인다고나 할까요.”
 
  확실히 이 위원은 이념적으로 굳이 나누자면 ‘젊은 보수’인 듯했다. 젊은 세대의 정서를 대변하려 애쓰면서도, 정치를 꿈꾸는 진보진영 내 젊은 청년들의 정치색 강한 발언에 대해서는 “운동권 출신 486 국회의원들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종북세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제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존경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어서인지 저도 종북세력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예산안 표결 전 이 대표가 열정적으로 반대토론에 나선 것을 보고 저런 모습은 존경할 만하다고 이야기한 것이 ‘이준석이 이정희 대표를 존경한다’고 보도된 것입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내에서 더는 종북 논란이 없다고 봅니다. 햇볕정책이 시행되기 전에는 호기심 때문에 그쪽(종북)으로도 많이 고민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햇볕정책이 잘못됐다는 데에) 국민의 인식이 확고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헌정사상 가장 많은 수의 종북세력이 원내에 입성하게 된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민주통합당과의 연대가 있었으니까 가능했지요. 그런데 민주통합당도 선거 끝난 직후 김진표 의원, 우상호 당선자 등이 ‘중도층을 끌어안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봤을 때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를 전략적으로 실패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임수경(林琇卿)씨와 같이 논란이 될 인물들을 대거 공천한 것은 4년 동안 야권연대가 지고 가야 할 짐이 될 것입니다.”
 
 
  “김정은처럼은 못 산다”
 
  ―주사파(主思派)에서 흘러나온 NL(National Liberation)이 아닌 PD(People’s Democracy)는 어떻게 봅니까. 그들은 종북을 비판하고 있잖아요.
 
  “NL과 연합하면서 순수 PD는 거의 소멸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원래 PD계열이라면 인권, 특히 북한 인권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하는데 NL과 섞여 있다 보니 그런 쪽 발언이 약합니다. 명확한 PD계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그렇게 살려고 하면 못살 것 같아요. 그 자리에 있으면서 저질러야 할 수많은 악행을 생각해 보면….”
 
  이준석 비대위원은 ‘박근혜 키즈’다. 본인은 “아직은 부담스럽다”고 선을 긋지만, 박 위원장의 정치실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준(準)정치인 이준석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치판에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을 정리한 《어린놈이 정치를?》에는 박 전 대표에 대한 우호적(友好的)인 표현이 눈에 띈다.
 
  ―발간한 책에 박 전 대표와 관련한 우호적인 내용이 많던데요, 대통령이 될 것이라 예상하나요.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3개월간 본 것을 토대로 한 증언이지만 박 전 대표는 현 사회적 열망인 ‘양극화 해소’나 ‘서로간의 배려’에 대해 매우 강하게 고민하고 있고, 공부를 많이 해왔습니다.”
 
  ―책에 집권은 혼자 이뤄내는 것이 아니고, 집권을 이뤄내는 과정 속에서 연대하게 될 다른 세력들과의 이해관계 조정이나 측근들의 조언 등에 의해 생각이 변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던데요, 측근들이 박 전 대표의 눈과 귀를 멀게 해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보는지요.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박 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보면 본인의 생각을 저한테 이야기하신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 뭔가 강요한 적도 없었고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청취하는 스타일이셨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을 발표한 다음 날 만나면 ‘SNS 반응 어때요?’하고 묻는 식이셨죠.”
 
 
 
“박근혜, 가끔 ‘발신자 없음’으로 전화해”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2012년 4월 11일 오후 6시 여의도 당사 2층 선거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며 웃고 있다.
  ―박 전 대표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의 전화는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친박계 의원들 간 권력 다툼으로 이런 구설에 오르는 것 아닙니까.
 
  “전화 다 받고 하세요. 다소 불편한 이야기를 해도 다 들어주시고, 전화도 가끔 주세요. ‘발신자 없음’으로요.”
 
  자신이 겪은 박 전 대표는 측근들의 ‘인의 장막’에 갇혀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할 인물이 아니라는 말처럼 들렸다.
 
  ―아! 그렇습니까? 이 위원이 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느껴지는데요, 대선캠프에는 참여하나요.
 
  “제가 대선주자 중 한명을 돕는다면 당연히 박 전 대표가 되겠지요. 하지만 진짜 골 때리는 게 제가 많은 꿈을 포기하고 가는데 과연 현실적으로 무엇을 노리고 참여하는 것이냐입니다. 만약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됐어요. 그렇다고 제가 청와대 행정관을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청와대 행정관을 왜 못 합니까. 행정관직이 미천(微賤)하다는 뜻입니까.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요. 50~60대 인사들이 대선캠프에 참여할 때는 명백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들어가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꿈이 교육감이라고 했던데 청와대 경력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김종인 위원님이 경력관리 차원에서 청와대에 들어간 사람치고 성공한 사람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청와대 들어가면 실력을 쌓는 게 아니라 어깨에 힘만 들어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인생이 끝이다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김종인 위원님도 정부와 청와대에서 일을 많이 하면서 경력을 쌓지 않았습니까.
 
  “그렇긴 하지만 김 위원님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일하셨을 때는 나이와 경력이 ‘정점’에 달했을 때지만 제가 지금 청와대 행정관으로 간다면 일찍 종 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공천심사위원 중 한 분이 저한테 당선되는 비례대표 상위 순번을 제안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솔직히 ‘제가 나중에 지역구 나갈 수 있겠나’하는 현실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정수장학회 문제 국민이 잘 판단할 것”
 
  정수장학회 문제는 박 위원장의 ‘아킬레스건’이다. 야권은 4·11 총선 선거기간 내내 “박 전 대표가 지도자가 되려면 정수장학회를 나라에 돌려줘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논란은 연말 대선까지 이어질 게 확실해 보인다. 실제 정수장학회가 지분을 100% 소유한 《부산일보》 출신으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배재정(裵在禎) 당선자는 총선 직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부터 바꿔야 한다”고 박 전 대표를 겨냥했다.
 
  정수장학회와 관련, 이 비대위원의 입장은 확고하다. 박 전 대표가 정수장학회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의혹이 정리되지 않으면 (대선에서) 박 위원장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직도 박 전 대표가 정수장학회 의혹을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고 보는지요. 해명 내용을 보니, 2007년도 때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던데요.
 
  “정수장학회는 지금도 충분히 공익성을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권은 공익재단으로 되돌리라고 요구하고 있지요. 해법이 무엇일까요. 결국 최필립 이사장이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쟁점인데 최 이사장에 대해서는 비대위에서도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많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나에게 맡긴 일’이라면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 전 대표가 어떠한 이야기를 한다면 정수장학회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됩니다.”
 
  ―최 이사장이 물러난다고 해도 야권에서는 정수장학회 문제를 물고 늘어지지 않을까요.
 
  “그렇겠죠. 박 전 대표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의혹이 풀리면 고(故) 김지태씨 유족 문제를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큰데 사실이라면 이는 공당으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실이 된다면 민주통합당이 전략적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 되겠지요.”
 
  ―지근거리에서 바라본 박 전 대표의 단점은 무엇입니까.
 
  “너무 신중하다는 것입니다.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단점이 될 수도 있지요. 정치인은 70% 확신이 있다면 움직여야 하는데 95%를 기다리거든요. 95%의 실체적 진실이 드러난 다음에 정치적 결단을 내리는 것은 소위 동네 아저씨들도 할 수 있습니다.”
 
  ―축구경기를 예로 들면 후반전 40분까지 이기고 있는 팀에 베팅하는 것과 다르지 않군요.
 
  “당신 아버지께서는 경부고속도로 짓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도 경부고속도로를 지었습니다. 국민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꼽는 것은 이런 판단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형태, 처음부터 거짓말로 일관

 
  지난 4월 11일 인터넷상에서는 새누리당 당사 상황실에서 박 전 대표와 이 위원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대화하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박 전 대표에게 앵그리버드를 보여주며 환하게 웃는 이 위원의 모습은 당시 완승으로 한껏 들뜬 새누리당의 분위기를 대변했다.
 
  불과 하루 뒤인 12일 이 위원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 기간 중 성추문 논란이 일어난 김형태(金亨泰) 당선자와 논문표절 문제가 불거진 문대성(文大成) 당선자에 대해 출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의 발언에 대해 당내에선 “그렇다면 선거기간 중에 사퇴를 권고했어야지, 당선되고 난 뒤에 바로 출당시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사건의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출당부터 거론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 아니냐”는 반발이 나왔다. 두 사람이 출당될 경우 이번 총선에서 152석을 얻은 새누리당의 ‘원내 과반’이 무너지게 되는 상황이라 더욱 그랬다.
 
  ―두 당선자의 출당을 주장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었나요.
 
  “네. 제가 나이가 어려도 당의 비대위원으로서 이런 문제에 대해 충분히 자기발언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확인 연후에 출당시켜도 늦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총선 직후 새누리당은 김-문 당선자 문제로 공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분들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것만으로 당선되자마자 출당을 주장한 것은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요.
 
  “당헌 당규에 보면 출당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탈당권고를 한 것이지요. 제가 이야기한 것은 우선 의혹이 제기됐으니 탈당을 하고, 문제가 없을 시 다시 복당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4월 4일부터 이분(김 당선자)이 당선될 경우 문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인터뷰를 해왔습니다.”
 
  ―저는 10년 전의 성추행 미수 문제가 왜 이제야 불거져 나왔는지 석연치 않던데요, 이 위원은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수씨의 주장만 너무 믿은 것 아닙니까.
 
  “처음 녹취록이 공개되고 김형태 당선자가 녹취록은 짜깁기 된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확인해 보니 짜깁기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저는 김 당선자가 이 문제와 관련해 어느 정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당선자를 감싸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 성추행이라는 것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애매합니다. 김 당선인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 아닐까요.
 
  “말하기 정말 민망하지만, 녹취록에는 (김 당선자가) 바지를 내리고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구분이 애매한 성추행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 같습니다. (제수라는 사람이) 바보도 아니고, 괜히 녹취록을 공개했겠습니까.”
 
  김 당선자는 성추행 의혹과 관련 “2001년, 2002년경 쌍꺼풀 수술까지 한 제수씨가 화려한 복장을 하고 사전 연락 없이 상경해 몇 차례 KBS에 나타나기도 해서 꾸짖어 보내기도 했다”며 “제수가 ‘성추행 의혹’을 부모님께 알리면서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통보했고, 자신의 부모님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간 뒤 2300만원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었다.
 
 
  “논문표절 당선자들 양심고백 하고 털고 가야”
 
  ―문 당선자 이야기를 좀 해보지요. 논문표절의 경우는 그가 학자가 아니고 체육인 출신이라는 점 등이 확인되고 고려돼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문 당선자의 경우 새누리당에서도 동정여론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논문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후 문 당선자가 보여준 행동들이 큰 문제가 됐습니다. 탈당 기자회견을 갑작스럽게 취소했고, 기자들에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대 입장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내가) 새누리당과 박 위원장에 반해서 (탈당)하면 되겠느냐’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일들 때문에 당이나, 유권자들에게 문 당선자가 더 비판받는 것 아닐까요.”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도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데 한마디 비판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당에 말하고 다른 당에 말 안 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의 박사학위 논문 16~17페이지의 본문과 그림이 《정치광고와 선거전략론》 책의 85페이지를 거의 그대로, 박사학위 논문 17~19페이지의 본문과 도표는 《정치광고와 선거전략론》 179~182페이지를 글자 한 자 안 틀리고 그대로 옮겨놓았다고 하던데요, 이 정도면 독창성 부분에서 타격을 많이 입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언론이 받아주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은 모양이네요. 이상일 대변인도 이런 점을 지적했고요.”
 
  새누리당 이상일(李相逸) 대변인은 4월 19일 “타인의 석사 논문을 고스란히 베낀 뒤 맨 뒤 참고문헌란에 출처를 밝혔다고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은 표절 비판을 비켜가려는 꼼수”라며 “정 의원은 논문표절 문제에 대한 검증을 받고, 표절이 확인되면 책임 있는 처신을 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의 논문표절 의혹도 사실로 밝혀지면 출당돼야 한다고 보나요.
 
  “민주통합당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지금껏 한국 학계는 외국 학계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표절 문제 검증이 느슨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현미경 검증을 한다면 많은 국회의원이 표절의혹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들은 모두 탈당해야 합니까.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아마 문 당선자가 선(先)탈당, 지역구 주민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 등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지진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지금 논문을 표절한 분들이 계신다면 논문을 통과시킨 대학에 스스로 논문 취소 요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문 당선자 사건 이후 나도 말 한번 잘못하면 ‘훅 가는 거 아닌가’하면서 쫄아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정치 길게 하실 거면 털고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19대 국회의 의석 수는 300명인데, 조사 결과 석·박사 학위 소지자는 151명, 박사 학위 소지자만 따지면 83명이다.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논문표절 의혹에 시달리는 7명에 대해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가 논문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학단협은 5월 7일 서울 정동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정세균, 강기윤, 정우택, 염동렬, 유재중, 신경림, 문대성 당선자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표절 기준을 훨씬 넘어서는 중대한 표절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당선자는 연구의 전 과정에서 연구자가 실천해야 할 주요 가치인 정직성, 정확성, 공정성, 개방성, 사회적 책임성, 실험 대상에 대한 존중과 효율성, 업적에 대한 인정, 상호 존중, 조심성, 합법성 등을 준수하지 않아 연구 윤리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영조가 김종훈보다 더 큰 실수 저질러
 
  이 위원은 공천에서도 목소리를 냈다. 공천위원회가 추천한 이영조·박상일 후보의 공천 취소를 주도했고, 손수조가 공천받는 데 이바지했다. 《어린놈이 정치를?》 내용의 일부분이다.
 
  <권영세 사무총장에게 “손수조 공천 꼭 주세요. 20대의 힘만으로도 꼭 이겨 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고, 권 사무총장은 “책임질 거지?”라고 문자 보낸 뒤 30분 후 손수조 후보 공천(부산 사상)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당 안팎에서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날라리 정치’를 배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4·11 총선 서울 강남을에 전략 공천된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는데요.
 
  “이 대표가 과거사정리위원장이던 2010년 영문보고서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민중반란(popular revolt)’, 제주 4·3사건에 대해 ‘공산주의자가 주도한 폭동(communist-led rebellion)’이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학자라면 논란을 피할 수 있는 표현을 썼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 대표는 보수의 가치를 어렵게 지켜온 사람인데요, 영어로 쓰인 것을 폭동, 반란으로 번역한 기사가 있었고, 그 기사가 여러 사람이 손질하는 과정에서 확산된 것이란 해명도 있었고요.
 
  “문제가 논문 때문만은 아닙니다. 솔직히 이분이 바른사회시민회의 활동을 하면서 비대위에 호감 있는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비대위에 밉보여서 공천에서 탈락했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경제민주화 등 비대위가 추구하는 가치에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경제민주화에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 중에도 공천을 받은 사람이 여럿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비례대표 선정에 불만이 있다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강남을에 김종훈씨는 왜 공천한 것입니까. 김씨는 강북 폄하발언을 했는데요.
 
  “이런 말실수보다 역사관에 대한 실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표의 영문보고서가 공개된 후 광주·제주시당, 전남·전북도당에서 이 상태로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엄청나게 전화가 많이 왔습니다.”
 
  ―지난 18대 총선 때처럼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김씨가 그런 발언을 했다면 타 강북지역 후보들도 크게 반발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FTA 평가를 왜 꼭 강북에서 받아야 합니까.
 
  “김종훈 당선자의 발언이 문제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에서 한 말실수를 잡아내자면 끝이 없습니다.”
 
  ―이 위원에게 강북에 출마하라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지역구 출마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강북 출신이니까 김씨처럼 발언하지는 않았겠죠.
 
  “그건 그렇지요.”
 
  ―공천과정에서 꽤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것 같던데요, 손수조 외에 공천받았으면 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이공계 후보들을 많이 공천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사무처 당직자 우대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이재오 공천에 침묵
 
  ―박 비대위원장은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미쳤다고 보나요.
 
  “언론에서 그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요, 공천에 대해 전혀 말씀을 안 하셨어요. 공천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박 전 대표가 생각하기에 우려스러운 분이 공심위에서 공천을 받아 비대위에 올라온 거예요. 약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표결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논의를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도 포기한 것이지요. 그만큼 공천과 관련해 조심스러우셨어요. 자신이 비례대표 1번을 받느냐, 끝 번호 받느냐를 두고 5:5로 팽팽히 의견이 엇갈리는데도 그 논의가 시작되면 자리를 비울 정도였습니다.”
 
  ―비대위원장이 우려스러운 분이 공천을 받았음에도 표결을 기권하셨다고 했는데 무책임한 것 아닙니까.
 
  “그분의 성격입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박 전 대표에게 공천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지 않습니까. 현재의 민주통합당, 과거 한나라당 공천 때보다 훨씬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려스러운 표정을 지은 사람이 혹시 이재오 의원입니까.
 
  “아닙니다. 사실 비대위가 이재오 의원의 공천을 반대한 것처럼 알려졌는데 당시 비대위가 공천자 명단에 대해 부결을 결정한 것은 단지 이재오 의원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이 의원을 포함, 세 명이 논란이 됐었는데 세 분을 반대하는 비대위원을 모두 합치니 반수를 넘는 것입니다.”
 
  ―그럼 이재오 의원 공천을 반대한 비대위원은 몇 명이었습니까.
 
  “간당간당했지만 과반이 되지 않았습니다.”
 
  위원장을 포함 비대위원이 총 11명이니 이 의원의 공천을 반대한 비대위원의 수가 6명이 안 넘었다는 이야기다.
 
  ―이재오 의원 공천과 관련해 박 전 대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까.
 
  “한마디도 안 하시고, 표결도 안 했습니다. 표결이 나기 전에 이재오 의원이 아닌 다른 후보 때문에 부결 결정이 났습니다.”
 
 
  친박 홍문종 당선자 공천은 비대위에서 강력반대
 
  ―비대위에서 유독 공천을 반대한 인물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말하기 곤란한 문제인데요, 2006년 수해지역 골프 파문으로 당에서 제명된 전력이 있는 홍문종 당선자(경기 의정부을)에 대해서는 비대위원들이 앞장서서 반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이번 공천을 좌지우지했다고 ‘최재오’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억울하실 것 같습니다. 비대위 활동을 하면서 최 의원이 힘을 행사했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가 1시간 반을 넘어서자 처음엔 공식적인 단어들만 사용하던 이 위원도 ‘골 때린다’, ‘멘붕이죠’ 등 여느 20대가 쓰는 언어들을 구사했다. 인터뷰 도중 옆자리에 앉은 주민이 “TV에서보다 미남이세요”라고 하자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술은 마시느냐’고 묻자 그는 “비대위원이 되고 나서는 정신이 없어 거의 먹지 않는데 가리는 술은 없다”고 했다. 이 대답을 할 때는 영락없는 20대 청년의 모습이었다.⊙

입력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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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c7800 (2021-05-25)

    국회의원도 아닌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 되면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
    여당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에 조롱거리 웃음거리일뿐입니다

    대통령 총리 부총리 행자부장관 민주당대표 원내대표가 악질운동권
    민주당 지도부는 거의 3선 이상입니다
    국회상임위원장도 대부분 악질 운동권

    이준석 1위는 선거방법을 유승민 정병국 이준석 오세훈 일당이 만든방법때문
    국민의힘 1차 5명 뽑는 대표 후보선거에 일반시민 50% 적용
    2차 당대표 뽑는 선거는 일반시민 30%
    문재인 홍휘병들이 국민의힘 깰려고 이준석 지지는 당연합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 선거 방법은 일반시민 5% 적용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선거 방법은 일반 시민 10% 적용

    서울시장 후보 선거는 일반시민 100% 채택한 결과 가장 못믿을
    민변 출신 오세훈과 운동권 출신 박형준이 서울시장 부산시장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에 문재인 추종자들이 많아 위험한 대한민국입니다
    아무 소용 없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명단
    1.송영길(대표 5선,연대 운동권)
    2,윤호중(원내대표,4선,서울대 찰학과 운동권)
    3.박완주(정책위의장,천안을 3선,성대 운동권)
    4.윤관식(사무총장,인천남동을,3선,주안공단 한양대,노동운동가)
    5.송갑석(광주 서갑,재선,전략기획위원장,전남대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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