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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들이 먹으면 좋은 과일들

혈당도 낮추고 합병증도 예방하는 일석이조

황윤찬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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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일을 하다보면 당뇨병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음료 한잔을 마실 때도 굉장히 주의를 요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 발생의 원인은 대부분 유전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사람에게도 발생합니다. 또한, 오늘날의 연구논문은 체중이 높을수록 당뇨의 발생확률이 높아진다고 보고되어 집니다. 

아무튼 유전적 질환이라는 것은 결국 피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완치도 그만큼 힘듭니다. 당뇨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 것은 혈당이 높아진 몸의 상태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입니다. 갈증이 많이 나기도 하며, 시야의 이상, 손발 감각의 변화 등 몸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잘 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의 수치가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음식물 섭취 시 마다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과일을 먹을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한국인의 식습관에서 과일은 후식으로 많이 먹기도 하며 평소 식간에 건강을 위해 섭취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일은 채소처럼 인체에 건강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수시로 먹기 쉬운 음식입니다. 그러나 과일 역시 탄수화물로 섭취하면 인체에서 과당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며 혈당을 올리게 됩니다. 과당 역시 당류의 한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뇨환자들이 식단을 조절을 하고 건강을 위해 과일을 무심코 먹게 된다면 체내의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과일에는 인체 내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항산화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과일을 어떻게 섭취하여야 할까요? 먹지 말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과일을 분류해서 섭취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우리가 과일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사과, 배, 복숭아, 바나나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일이 체내에 들어와서 어떻게 흡수가 되는지 생각하여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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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분해가 천천히 되는 과일 위주로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과일 분해 속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과일의 단단함의 정도에 있습니다. 단단한 과일은 섬유질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질기고 촘촘해 체내 소화 및 흡수가 천천히 일어납니다. 

따라서 과일이 몸에 좋다고 해서 갈아마시게 된다면 이미 잘게 분해된 과일에서 나온 과당의 흡수가 쉬워져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과나 천도 복숭아처럼 딱딱한 과일 위주로 섭취를 하고, 황도나 체리, 바나나처럼 무른 과일의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에 섭취 하실 수 있는 과일의 양을 정하고 섭취하셔야 합니다. 적정량은 한주먹 정도의 양이 권고됩니다.

긴 장마가 끝나고 태풍과 함께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수박입니다. 저 역시도 굉장히 좋아하는 과일이기도합니다. 그렇다면 수박의 과도한 섭취는 당뇨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글 = 황윤찬 약사

입력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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