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All New 비틀즈’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출시 일정을 앞당겨 ‘비틀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All New 비틀즈’를 선보인다.
1990년 출시된 ‘비틀즈’는 다양한 과일 맛을 골라 먹는 재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츄잉캔디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생산이 종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오리온은 맛과 식감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했으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하반기 출시 일정을 대폭 앞당겨 2월 출시를 결정했다.
‘All New 비틀즈’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품력을 한층 강화했다. 오리온의 30년 이상 축적된 캔디 개발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한 알의 크기를 약 2배 키웠으며,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또한, 과일 과즙을 넣어 포도, 사과, 레몬 등 세 가지 맛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은 그동안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제품을 개선해왔다. ‘포카칩 스윗치즈맛’,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도 소비자 요청에 따라 재출시되었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비틀즈’의 재출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며 “츄잉푸드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더욱 강화된 맛과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