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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폭우 인명피해 속출, 사망 7명 실종 6명

SNS에서 공유되는 피해방지 방법은? "맨홀-감전 주의해야"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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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서울 서초동 한 도로가 폭우로 침수됐다. 사진=독자 제공

 

8일 밤 서울 등 중부지방에 누적강수량 400mm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9일 경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6시 현재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8일 오후 6시50분쯤 서울 동작구에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 중이던 60대 구청 직원이 감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동작구 침수 주택에선 고립 중이던 1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관악구에서도 침수된 반지하 주택에 고립된 거주자 3명이 익사했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 밑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다른 1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총 6명으로 서초구 4명, 경기 광주 2명이다. 서초구에서는 주차장으로 이동하던 시민 1명이 폭우에 휩쓸려 실종됐고, 지하상가 통로 쪽으로 쓰러져 실종된 시민이 1명,  하수구 부근에서 휩쓸려 실종된 시민  2명 등의 피해가 있었다. 경기 광주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강남 일대 지하상가와 빌딩의 침수 피해도 많았다. 강남역과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상당수가 침수됐고, 삼성동 코엑스몰과 반포동 파미에스테이션 일부 매장도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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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파미에스테이션 매장이 물에 잠겼다.  사진=독자 제공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용자들이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책에 대한 내용도 공유중이다. 특히 맨홀과 감전에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서초동 한 아파트에서는 열려있던 맨홀에 급격히 빗물이 빠지면서 휘말린 실종자가 발생했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맨홀에 빠져 부상을 입은 피해자 사례가 속출했다. 침수된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고 맨홀 뚜껑이 뒤집혀 역류하는 상황에서 맨홀 구멍을 보지 못하고 발을 디딘 경우도 많았다. 

 

또 도로에 물이 차면서 감전 사고 위험도 제기된다.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이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을 자제하고 주차장이 침수됐을 경우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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