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언니인 박재옥(사진)씨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첫째 부인 김호남 여사의 자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15살 터울이다.
그의 남편은 국회의원과 유엔 주재 대사, 설악케이블카 회장 등을 지냈던 고 한병기 전 의원이다. 고인은 청와대 생활을 한 적이 없지만 2004년 박지만 EG 회장 결혼식에 참석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조용히 인연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장남 한태준 전 중앙대 교수, 장녀 한유진 대유몽베르CC 고문, 차남 한태현 설악케이블카 회장, 사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 장지는 강원도 속초시 추모의 집이다.
그의 남편은 국회의원과 유엔 주재 대사, 설악케이블카 회장 등을 지냈던 고 한병기 전 의원이다. 고인은 청와대 생활을 한 적이 없지만 2004년 박지만 EG 회장 결혼식에 참석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조용히 인연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장남 한태준 전 중앙대 교수, 장녀 한유진 대유몽베르CC 고문, 차남 한태현 설악케이블카 회장, 사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 장지는 강원도 속초시 추모의 집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언니 조문 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만 박 전 대통령은 8일 귀휴(수감중인 재소자가 일정한 사유에 따라 잠시 휴가를 얻어 나오는 것) 또는 형집행정지 신청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에는 이복동생인 박지만 EG 회장,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이정현 전 의원 등이 조문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