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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들의 시위. 사진=월간조선 DB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조선은 아주 집중적으로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는 언론사"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윤 수석은 5월 29일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미향 및 정의연 논란과 관련해 이렇게 언급했다.
"지금까지 조선일보 경우 또 중앙일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가 볼 때는. 아주 집중적으로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언론사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열심히 보도 하고 있는 두 언론사가 과연 진짜로 위안부 문제에 관심 있어서 보도를 하는 것인지 정부와 청와대,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해서 그런 보도를 하는 것인지 그것은 독자들이나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수석의 발언은 진짜일까.
<월간조선>은 2015년 하반기에 광복 70주년 특별기획으로 4차례에 걸쳐 '끝나지 않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전쟁' 제하에 전세계의 '위안부' 할머니들과 당시 관계자들을 만났다. 월간조선 기자들은 필리핀, 대만, 네덜란드 현지의 피해자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심층취재했고 마지막으로 일본을 찾았다. 기자들은 피해자들이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들이 거주하는 나라의 정부는 그들을 어떻게 보호하고 있는지, 국제사회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들었다. 이 특별기획 심층보도는 전세계 '위안부'들의 가슴아픈 현실을 생생하게 소개해 적지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월간조선> 2015년 7월호~12월호에 걸쳐 게재된 해당 기사를 다시 소개한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