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정치

문재인 대통령, 나라 지키다 목숨 잃은 장병도 총선에 이용하려 하나?

취임 후 처음으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여태 불참하다 왜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조선DB.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도발과 제2연평해전 희생 장병을 기리는 행사로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됐다.

군 통수권자라면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기념식에 참석해야 마땅하지만, 그간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과 다른 국내 일정을 이유로 계속 불참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2018년 서해 수호의 날에는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 순방길에 올라 기념식에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건설한 바라카원전 1호기 완공 기념식에 맞춰 UAE를 찾았는데, 그는 취임 직후 "원전은 안전하지도 저렴하지도 친환경적이지도 않다. 탈핵(脫核) 시대로 가겠다"면서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기존 원전 설계수명 연장포기, 연장 가동 중인 월성 1호기 폐쇄를 선언했다.

국민 다수를 어리둥절하게 만든 문 대통령의 UAE 방문이었다.

어쨌든 나랏일로 바빠서 '서해 수호의 날' 에 불참해 왔던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참석한 이 날은 하필 총선 후보등록 마감일이었다.

언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 여당도 승리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이 총선 표심을 의식해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대목이다.

4·15 총선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집권 여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면 또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는 우려도 크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3.2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2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이동훈 (2020-03-28)

    속보이는짓에 국민은 속지말자.

  • 서성진 (2020-03-28)

    탄핵 당할까 봐 무스워서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