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정치

문재인과 민주당은 조국 전 장관의 잘못, 여전히 인정 안 해

조국 반대 집회 때 조국 수호 집회 때 보다 3배 이상 몰려...이번 총선은 親조국 VS 反조국 구도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조선DB.

2020년 1월 14일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거의 1시간 50분간에 걸친 긴 회견이었다. 그렇지만 요점은 한 문장으로 뽑아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지금까지 겪었던 고초만으로도 저는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빚을 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로남불이 이루 헤아릴 수 없어 조로남불이란 말까지 낳은, 영장실질심사 때 영장전담 부장판사로부터 "죄질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애정이 여전했다.

조국 사태 당시 소신 발언을 했던 민주당 금태섭 의원 지역구(서울 강서갑)에 조국 수호 집회를 주도해온 친문(親文) 성향 김남국 변호사가 공천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검찰의 조국 죽이기 실체를 밝히겠다'며 친문 인사들이 추진 중인 '조국 백서' 필자다. 금 의원은 조국 사태 당시 쓴소리를 하고, 공수처법 처리 때도 기권표를 던져 '문빠'라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 핵심 지지층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은 경기 남양주병에 조 전 장관과 가까운 김용민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이 선거구 현역 의원은 조 전 장관 일가(一家) 비리 의혹을 집중 제기한 미래통합당 주광덕 의원이다. 대표적인 '친(親)조국' 인사가 '반(反)조국' 현역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인 김 변호사는 조 전 장관이 현직으로 법무부에 있을 때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조 전 장관이 짧은 재임 기간에 내놓은 형사사건 공개 금지 규칙, 직접수사 부서 축소·폐지 등이 김 변호사가 활동한 법무·검찰개혁위에서 나왔다.

작년 10월 3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비판하는 대규모 ‘반(反)문재인 집회’가 열렸다.

 경찰의 집회 인원 추정 산식인 ‘페르미 기법(기립 시 3.3㎡당 10명)’에 따르면 ‘반문재인 집회’의 참여 인원은 대략 48만5000명으로 추정된다.

9월 28일 서초구 소재 대검찰청 인근에서 열린 ‘조국 옹호 집회’ 때 주최 측이 자신들 집회가 열린 공간의 면적이 4만8000㎡(연장 1.2km·너비 40m)였는데도 참여 인원이 200만 명이었다고 주장하는 걸 감안하면, ‘광화문 집회’의 경우엔 ‘최소 660만명’이 ‘문재인·조국 반대’를 외쳤다고 할 수 있다.

660만명 VS 200만명. 이 수치가 민심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2.19

조회 : 2902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1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허승태 (2020-02-19)

    조국이 가입하였던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은 나찌(민족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과 비교할만 하다. 둘다 사회주의, 노동자가 주축이 되어 있다. 조국은 여전히 자기가 사회주의자라고 주장하며 일본을 향해 죽창을 들자고 민족주의를 부추기고 있다. 나찌가 반유태주의를 조장하였듯이.민중을 동원하는 선전, 선동술이나, 히틀러에 대한 독일 국민들의 지지 형태나. 그들은 히틀러의 전성기를 부러워 하는 것은 아닐지.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