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수사관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서려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검찰이 23일 조국 법무장관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압수수색은 부산대 의전원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동양대 표창장 원본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조 장관 자택에 보내 조 장관 가족 의혹 관련 각종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부터 조 장관 의혹과 연루된 장소들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본격 나섰다. 지금까지 압수수색 대상이 된 곳은 딸 입시의혹과 관련된 곳으로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정경심 교수 동양대 사무실 등이 있으며,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돼서는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 관련 업체 등 수십여곳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최근에는 코링크PE 투자를 받은 익성과 자회사 IFM 등도 압수수색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