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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기자수첩] 안철수, 안 돌아오나 못 돌아오나

바른미래당 내에 안철수에 불리한 자료가 있다는데...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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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의 조국 법무장관 임명강행사태로 야권의 반발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정치에서 물러나 현재 독일에 체류중인 안 전 대표가 국내 정치에 복귀해 보수세력의 통합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7월 정계은퇴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는 독일로 떠났고 8월말 독일 비자가 만료됐지만 체류기간을 연장해 귀국하지 않고 있다.  또 독일에서 안 전 대표를 만나고 온 측근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당장 복귀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세력 내에서 총선 전 보수대통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에 실망한 사람들이 안 전 대표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현재 보수통합이 지지부진한 만큼 안 전 대표가 귀국해 키맨(key man)이 되길 바라는 사람도 적지 않다. 따라서 안 전 대표가 늦어도 올 연말에는 정치권에 복귀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온다. 또 지금이 '조국 사태'로 보수층이 결집하는 시기인 만큼 언제라도 들어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안 전 대표가 복귀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 소문이 정치권에 파다하다.  손학규 대표 등 현재의 당 지도부 구성에 안 전 대표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밝혀질 경우 정치생명이 위험하다는 분석도 있다. 현재 당 지도부가 바른정당계(유승민계)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 전 대표까지 등장하면 바른미래당은 곧 공중분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 바른미래당 고위관계자는 "안 전 대표의 약점을 쥐고 안 전 대표를 압박하는 세력이 있다"며 "증거까지 확보한 만큼 안 전 대표가 들어온다고 하면 그 약점을 쥐고 흔들 것"이라며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안철수의 복귀를 바라는 건 본인보다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아니겠느냐"며 "안철수 복귀론을 부각시키는 건 정치적 활로를 찾는 일부 측근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안철수 측근'으로 불리는 한 전직 고위당직자는 이에 대해 "떠도는 소문일 뿐"이라며 "아직 (안 전 대표의) 복귀 시점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9.15

조회 : 1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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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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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웅희 (2019-09-16)

    안철수가 무슨 보수? 이 자는 문재인의 불쏘시개에 지나지 않는다. 언제 또 아궁이에 들어가 문차베스정권연장의 불쏘시개로 역할을 할지 고민할 것이다. 유승민과 함께 문차베스정권의 불쏘시개들이 자유대한민국을 불태우고 있다.

  • Hyung-YulCho (2019-09-16)

    ㄱ ㅆ에 보리알 오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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