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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조국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 압수수색 전 사무실 서류도 반출

PC반출 다음날 서류 가득 안고 나오는 모습 동양대 방범카메라에 잡혀

정경심 교수가 검찰 압수수색 이틀 전인 지난 1일 벙거지 모자를 쓰고 백팩을 멘 채 자신의 연구실이 있는 경북 영주 동양대 건물을 나가는 장면이 건물 방범카메라에 찍혔다. 사진=조선일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검찰 압수 수색을 앞두고 자신의 대학 연구실에서 PC뿐만아니라 서류도 대량 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사문서(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동양대가 보관중인 방범카메라의 9월 1일 영상 확인 결과 정 교수가 연구실을 거듭 오가며 서류를 외부에 대량 반출했다. 앞서 8월 31일 밤 한국투자증권 직원이 정 교수와 함께 사무실을 찾아 정 교수의 PC를 가져간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PC 반출에 이어 서류도 모두 사무실에서 치운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정 교수는 오전 8시 50분께 건물 연구실 방향으로 들어갔다가 양손으로 책, 문서, 파일첩 등 각종 서류를 품에 가득 안은 채 힘들게 건물 밖으로 나갔다. 10여분 뒤 정 교수는 다시 건물로 들어왔다가 2분만에 건물을 빠져나갔다.
 
이날 일어난 일에 대해 조 후보는 청문회에서 "(정 교수가) 학교 업무 및 사건 대응을 위해 PC가 필요했고, 몸이 너무 안 좋은 상태여서 (증권회사 직원) 김씨가 운전을 해서 내려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씨는 정 교수 데스크톱 PC를 자기 차 트렁크에 실은 채 서울로 올라갔고, 정 교수는 부산으로 갔다. 따라서 정 교수가 서류를 부산에 은닉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9.09

조회 :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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