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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서울대 총학생회, 조국 임명 반대 기자회견 갖고 조 후보자 '셀프 간담회' 비판

"만신창이가 된 것은 우리 청년들... 임명 강행하면 모든 청년을 기만하는 것"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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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총학생회 구성원들이 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대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셀프간담회'를 비판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대 총학은 5일 오전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제도를 악용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조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총학생회 간부들과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들이 참석했다. 학생회장들은 "법무장관 자격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후보 지명 철회하라, 조국 임명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총학은 "조 후보자는 자신에게 제기되는 주요한 의혹들에 '몰랐다', '내가 관여하지 않았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조 후보자 임명 반대를 주장했다.
 
도정근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지난 2일 열린 조 후보자의 '셀프간담회'에 대해 "'몰랐다'는 답변만이 반복되는 간담회에서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청년들의 열망은 공허한 외침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또 "그가 법무부 장관에 오른다면 이는 제도의 공정함을 믿고 고군분투하며 매일을 살아가는 모든 청년들에 대한 기만과 비웃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대 사범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등 각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모여 "법무장관 자격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후보 지명 철회하라, 조국 임명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도정근 회장은 "조 후보자의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청년들을 보며 느낀 부끄러움을 깊이 간직하겠다'는 발언과는 달리, 기자간담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배제돼 있었다"고 했다.

이밖에 총학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조 후보자에겐 법무부장관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고, 조 후보자 관련 논란이 진영싸움이나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총학은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오는 9일 오후 6시에 서울대 아크로 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9.05

조회 :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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