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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반드시 돌아와야 할 ‘우리 문화재’ 3가지는?

민족의 자긍심 녹아있는 ‘금동관음보살입상·의방유취·반가사유상’

이정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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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립박물관. 사진=조선DB
제74주년 광복절은 최근 냉랭한 한일관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독립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게 한다.
오랜 역사적 고난으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아직도 일본에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 가장 시급히 돌아와야 할 문화재 3점을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
해외 유출 문화재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단체 가운데,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문화유산회복이 역사의 정의를 실현하고 문화주권의 튼튼한 토대가 된다는 생각을 가진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현재 경기, 부산 등 국내 6곳 미국, 독일, 러시아 등 국외 5곳에 지부가 있다.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장의 설명으로 광복절을 맞아 시급히 돌아와야 할 문화재 3가지를 소개한다.  
 
■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백제의 미소불)
“부여에서 출토된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이다. 일명 백제의 미소불이다. 백제의 미소를 상징하는 불상은 7세기 백제 미술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1907년 함께 출토된 관음보살입상이 국보로 지정되었듯이 역사성, 예술성 등에 있어 국보급으로 평가받는다. 일본 헌병대가 압수한 뒤 일본인 수집가 이치다 지로가 경매를 통해 사들여 일본으로 반출됐다. 2018년 6월 일본에서 111년 만에 공개돼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내 환수를 위해 현재 불상 소유자와 매입 조건에 대해 협의 중이다.”
 
■ 의방유취(醫方類聚)
“일본 왕실도서관인 궁내청 서릉부에  있는 의방유취도 꼭 반환받아야 한다. 세종 때 집대성한 의학대백과사전으로 임진왜란 때 가토 기요마사가 약탈하였다. 지난 7월 초, 서릉부에서 특별 열람해 보니 내용뿐만 아니라 인쇄술 등이 대단한 수준이다. 국내에는 원본이 아닌 필사본을 고종황제에게 전달한 것이 있으며 보물 1234호로 지정되어 있다.”
 
■ 반가사유상
“일제강점기 오쿠라가 충남 공주에서 수집해간 반가사유상이 도쿄박물관에 있다. 백제의 3대 미소불을 손꼽으라면 서산 마애삼존불, 부여 금동관음보살입상 그리고 반가사유상일 것이다. 부여박물관에는 하반신만 있는 반가사유상이 있다. 도쿄박물관에는 가야 금동관 등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 역사에 이르는 광범위하고 수준 높은 유물들이 있다. 이 중 상당수는 오쿠라가 수집하며 기증한 것이다. 이를 되찾는 일은 문화재반환에 있어 가장 큰 과제이다.”

 

입력 : 2019.08.15

조회 :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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