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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美 《롤링스톤》의 ‘위대한 여름 노래 10곡’ ② 비치 보이스, 더 후

[阿Q의 ‘비밥바 룰라‘] 비치 보이스 ‘Good Vibrations’, 더 후 ‘Summertime Blues’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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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비치 보이스
 
미국의 음악잡지 《롤링 스톤》이 지난 2013년 5월 22일 독자가 선정한 10곡의 위대한 여름 노래(Readers’ Poll: The 10 Greatest Summer Songs)를 발표했다.
파도 치는 듯한 신나는 로큰롤 사운드도 있지만 끈적끈적하고 습기 가득한 우기를 닮은 블루스 곡도 있다. 한국인의 귀에 익숙한 곡이지만, 정서가 아무래도 다른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여름 음악이다. 두 곡씩 소개한다.

8. The Beach Boys – ‘Good Vib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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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런 이야기지만 비치 보이스는 1961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결성된 5인조 록 밴드.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1942∼), 데니스 윌슨(Dennis Wilson·1944∼1983), 칼 윌슨(Carl Wilson·1946∼1998) 삼형제가 주축인데 브라이언 윌슨이 리더다. 1960년대 중반 그들의 성공이 절정에 달했을 때, 브라이언은 계속된 히트곡을 내놔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렸다.
그들의 라이벌인 비틀스는 마르지 않은 샘처럼 히트곡을 쏟아내던 시절이었다. 계속 서핑 노래(surf songs)를 작곡해야 한다고 압박이 윌슨 형제들을 녹다운시켰다.
 
그런 과정(브라이언은 곡을 완성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렸다.)을 거쳐서 나온 곡이 바로 ‘Good Vibrations’. 1966년 10월 싱글로 발매되었다. ‘I Get Around’ ‘Help Me, Rhonda’와 더불어 세번째 미국 차트 1위를 안기며 100만 장 이상이 팔려 나갔다. 비치 보이스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곡 중의 하나다.
 
 
7. The Who – ‘Summertime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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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코크란의 ‘Summertime Blues’는 코크란의 사후에도 끊임없이 연주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하드 록 트리오 블루 치어(Blue Cheer)가 가장 먼저 공격적인 연주를 들려주었고,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밴드 더 후(The Who)가 리메이크에 도전했다.
이들 외에도 영국 그램록의 대명사인 T-Rex, Mick Farren, Alan Jackson, Johnny Hallyday, Rush, 그리고 The Rolling Stones, Van Halen, Bon Jovi 같은 초대형 록 밴드까지 코크란의 잊히지 않는 로큰롤에 가세했다.
 
그러나 이들 밴드의 수많은 매력들에도 더 후의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1944~2002)에 미치지 못했다. ‘Summertime Blues’에 파고든 그의 베이스 라인은 천둥소리를 냈고, 가창력은 넓고 깊었다.

하지만 엔트위슬이 2002년 사망한 후 더 후의 라이브 공연에서 이 곡을 더는 들을 수 없게 되었다. 누구도 엔트위슬을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엔트위슬은 더 후의 멤버로 199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2005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 Readers’ Poll: The 10 Greatest Summer Songs

10. Big Brother and the Holding Company – ‘Summertime’
9. Eddie Cochran – ‘Summertime Blues’
8. The Beach Boys – ‘Good Vibrations’
7. The Who – ‘Summertime Blues’

6. The Beach Boys – ‘All Summer Long’
5. Mungo Jerry – ‘In the Summertime’
4. The Beach Boys – ‘California Girls’
3. Sly and the Family Stone – ‘Hot Fun in the Summe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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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5월 22일자 《롤링스톤》의 온라인판 기사 원본

입력 : 2019.07.29

조회 :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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