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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황교안 취임 당시로 '회귀'한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턱밑 추격하다 '민심'에서 멀어진 까닭은?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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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정당 지지율이 황교안 대표 취임 당시로 하락했다. 서울시 산하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7월 4주차 한국당의 지지율은 26.8%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5월 2주차 리얼미터 조사에서 지지율 34.3%를 기록, 민주당(38.7%)에 5%p 이내로 근접했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현재는 43.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16.5%p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7월 4주차 한국당 지지율은 19%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두 조사 결과는 황교안 대표 취임 당시 지지율과 비슷하다.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자유한국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나머지 야 3당이 ‘패스트트랙’을 강행했을 때 장외투쟁에 나서면서 지지층을 결집했지만, 5월 중순 이후 하락했다. 그 사이 자유한국당과 관련해서는 한선교 전 사무총장의 막말, 여성 당원들의 엉덩이춤, 황 대표 아들 스펙 논란 등이 이어졌다.
 
또 황교안 대표 체제하에서 소위 ‘친박(親朴)’이 보직을 독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내년 총선 공천 기준으로 ‘탈당 인사’들에 대한 감점 등 소위 ‘물갈이’가 ‘비박(非朴)’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내부 불만도 쌓이고 있다. 한 마디로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라는 ‘새로운 얼굴’, 문재인 정권의 ‘실정’ 등 지지율 상승 호재가 산재해 있는데도 자중지란 탓에 민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황교안 대표는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3번의 선거에서 우리가 분열해서 졌다. 하나로 똘똘 뭉치면 이겨왔던 한국당 분열해서 무너지고 지는 것”이라며 “내부총질 하지 마라. 우리가 이겨야 할 상대방은 문 대통령이 있는 민주당”이라고 경고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7.27

조회 : 6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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