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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現 국방부 장관 정경두와 前 장관 김관진의 '부하'를 대하는 법

"관련자(부하) 엄중 문책"(정경두) VS "모든 책임은 내게"(김관진)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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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6월 20일 북한 목선 귀순 사건에 대한 정경두 국방장관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군 안팎에서는 "본인 지휘책임은 거론하지 않은 유체이탈식 사과"라는 얘기가 나왔다.
 
정 장관은 "경계 작전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에 대해서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 했다.  군의 수장이 부하에게만 책임을 떠 넘겼다는 비판이 나왔다.
 
22일 오전 북한어선 1척이 대한민국 해역으로 남하했다. 해경과 해군이 합동으로 퇴거시켰지만, 북한어선은 우리 해역을 제집 드나들듯 하고 있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한 김관진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군(軍)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댓글 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재판 때 마다 이런 말을 한다. 
 
"부하들의 과욕으로 위법한 행위가 이뤄졌다면 그 책임은 저에게 있으니 부하들은 선처해주길 바란다."
 
측근의 이야기다.
 
"장관님이 한번은 술을 드시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이제 장관 그만하고 후배들한테 물려줘야겠다.’ 제가 이야기했죠. ‘아니, 장관 하신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물려주시려 하느냐고.’ 그랬더니 장관님이 ‘이만하면 국방장관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보여줬잖아. 부하들이 나보다 더 잘할 거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2018년 12월 7일 13층 오피스텔 건물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재수 전 사령관은 생전 검찰 조사를 받기 전 포토라인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군에는 공(功)은 부하에게 돌리고, 책임은 지휘관이 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 사찰 혐의를 받았다. 
 
이 전 사령관 비극 사흘 뒤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태연하게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6.23

조회 : 2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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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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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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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국 (2019-06-24)

    한마디로 문재인과 그 양 ㅇ ㅏ 치들은 전부 강아지들입니다.개 아들
    이런사람을 뽑고도 좋다고 하는 대한민국이 부끄럽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정신차리고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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