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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김성태 의원 딸 특혜의혹' 6개월 뒤졌는데 아무 것도 안나왔다

현 정권, 검찰, 친 정부 언론의 여섯달 맹공...검찰 스스로 '수사종결'해야

문갑식  월간조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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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뉴시스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채용비리덮은 정치 역공작 ‘KT 특혜 취업의혹
문재인 정권-검찰-친 정부 언론 합작으로 6개월간  전방위 수사
검찰, 정치 개입 의혹 벗으려면 스스로사건 종결인정해야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딸 특혜 취업에 대한 문재인 정권, 검찰, 일부 언론의 총공세가 20일로 6개월째를 맞고 있다. 정권, 검찰, 언론은 법률상 금지된피의사실 공표까지 자행하며 한껏 있지도 않은 의혹을 부풀려왔으며 KT를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전-현직 임원까지 구속했으나 오히려 김 의원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석채 전 회장김 의원과 친하지않다. 특혜를 줄 이유없다
 오히려 이석채 전 KT 회장 입에서김 의원과 친하지 않다. 그의 딸에게 특혜를 줄 이유가 없다엉뚱한 증언까지 SBS-TV에 생생히 보도되면서 김 의원을 공격하는 세력 입장에서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일어났다
더군다나 김 의원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청와대 하명(下命)사건을 전담하는 곳인데, 김 의원 사건 수사중  서울남부지검장의 장인이 ‘KT 특혜 취업에 간여된 것으로 나타나 지검장이 스스로 휴가를 자청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여기에 김 의원과 함께 함께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를 받고있는 손혜원 의원(무소속)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수사조차 하지않아정치탄압이라는 역공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검찰은 6개월째 김 의원에 대해업무방해죄’ ‘뇌물죄적용을 검토하고도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했으나  어쩐 일인지 여전히사건 종결을 미적대면서 오히려 소환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 공격은 현 정권의 치부 드러낸괘씸죄때문
 그렇다면 정권, 검찰, 일부 언론은 왜 김 의원을 향해십자포화를 쏟아붇는 것일까. 이것은 지난해 김 의원이 현 정권의아픈 곳을 연달아 들춰낸괘씸죄와 내년 총선 때 김 의원의 지역구를 노리는 일부 인사들의 야심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김성태 의원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두건의월척을 낚았다. 역으로 말하면 현 정권의 치부를 드러냈다는 뜻이다. 그 하나가드루킹 사건으로, 지금은 풀려났지만 현 정권의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구속되기에 이르렀다.  드루킹은 최근 한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현 정권의아픈 곳과 노회찬 전 의원 죽음에 대한비화를 폭로해기에 현 정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두번째가 김 의원이딸 특혜 취업의혹이 등장하기 전에 이끌었던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채용비리 의혹이 준 메가톤급 충격 때문이다. 이 폭로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큰 타격을 받았으며 자유한국당은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심지어 정의당의 지지를 받으며 정부로부터 1453개의 전 공공기관 고용세습 채용비리 전수(全數) 조사라는 개가를 얻어낸 바 있다.
  
◆공공기관 고용세습 비리 덮으려는 역공작 가능성
 공교롭게도 김 의원이 2018 1018일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채용비리 의혹을 터트리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여야 5당 원내대표에게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체설치 등 12가지 사안에 합의한 사실상의백기투항을 얻어낸 직후 여권은 김성태 의원을 겨냥한 역습을 시작했다.
 2018 1120일 박홍근 의원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 딸 문제를 처음 거론하자 기다렸다는 듯 같은 해 1220일 한겨레신문이 마치 특혜채용을 기정사실화해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은 김 의원 딸에 대한 신상조차 부실하게 취재한 채 같은 사안을 연이어 보도했으며 여기에 jtbc, KBS, MBC 친 정부 언론이 총동원돼 부정확한 기사로 김 의원 흠집내기에 동참했다.
 
◆한겨레-jtbc-KBS-MBC의 김 의원 공격은 부실한 취재 바탕 
특히 지난 429 MBC “2012년 국정감사 당시 김 의원이 이석채 전 KT회장을 증인 채택에서 빼주는 것을 대가로 딸의 특혜취업을 부탁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확인조차 제대로 하지않은 허무맹랑한 보도인 것으로 밝혀져 스스로 언론의 신뢰에 먹칠을 했다. 
즉 당시 국정감사 증인채택은 의원 개개인이 희망하는 명단을 가지고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채택하는 것이고 특히 2012년의 경우 이석채 전 회장은 증인 채택을 무마하기는커녕 고용부 특별근로감독에 따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2012 5)돼 수사중인 상태였다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의 혐의자는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8조에 따라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될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만일 수사중인 혐의자를 국회가 증인으로 불렀을 경우 오히려수사에 영향을 준다는 역공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기에 진실을 뒤바꾼 MBC의 보도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마치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흘린 듯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 같은 해당 언론 매체들의 주장은 하나같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 의원 관련 보도는 주춤해진 상태다. 김 의원은 이 사건 초기부터내 딸에 대한 채용특혜 의혹이 있다면 국정조사도 환영한다이왕 하는 김에 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국정조사와 청문회도 함께 추진하자고 역제안해 여권을 당혹케했다.
 
◆해외순방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느닷없이 검찰에 던진가이드라인
 
더 황당한 것은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해지고 일부 언론의 김 의원을 향한 공격이 주춤해진 지난 57일 중동과 유럽을 순회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뜬금없이 페이스북을 통해김성태 의원 딸의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며 검찰을 향해 김 의원에 대한더 큰 압박을 촉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다. 
김성태 의원은 이에 대해 “ ‘KT 채용 비리의혹은 처음부터 청와대와 일부 정치인이 합작한정치공작냄새가 물씬 풍기던 사건이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본업은 내팽개친 채 검찰을 향해 뭔가를 촉구하는 듯한 발언을 외국에서 하는 것을 보면 박 시장과 박 시장 측근 인사들이 스스로 공작의 배후였음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나에 대한 공격으로 공공기관 고용세습 묻어버려 
김 의원은 또 “ ‘KT 채용 비리의혹은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산하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을 덮으려는 정치공작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 “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됐을 때 입에 거품을 물고 반발하고 저항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을 동원해 이미 합의된 국정조사마저 유야무야 무산시켜온 것을 보면 그 프레임을 짐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1453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덮기 위해 있지도 않은 ‘KT 채용 비리의혹으로맞불작전을 시도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KT 채용 비리의혹이 제기된 뒤부터 문재인 정권을 휘청거릴 정도의 충격을 줬던 공공기관 고용 세습 의혹은 여론의 관심에서 사라진 상태다.  정치공작이었다면 의도한 바를 이룬 셈이다. 
검찰 출신의 한 법조계 인사는김 의원에게별건 수사를 해 일말의 의혹이라도 있다면 진작에 검찰이체포동의안을 국회로 보냈을텐데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것을 보면 특혜 취업에 적용돼야할업무방해죄’(채용특혜)뇌물죄’(이석채 전 회장 증인채택 무산)뿐 아니라 그 무슨 꼬투리도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검찰이 스스로 수사종결을 선언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딸 특혜의혹일지(日誌)
 2018 1016일 김성태 원내대표(당시)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채용 비리 의혹 제기
 2018 1018일 자유한국당 등 야 3당 서울교통공사 국정조사 추진
 2018 1022일 정의당도강원랜드 채용 비리포함 조건으로 야3당의 국조 추진 참여,
 2018 1025일 범 정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 11월 출범 발표
 2018 1031일 정부, 1453개 공공기관 석달동안 전수조사 결정 발표
 2018 115일 문재인 대통령, 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체 등 12개 안건 합의
 2018 1120일 박홍근 민주당 의원, 의총서 김성태 의원 딸 의문제기
  2018 1220일 한겨레신문, 김 의원 딸 최초 보도
 2018 1220일 김성태 의원채용특혜의혹 국정조사 환영, 문준용 의혹도 함께 국조, 청문회하자반격
 2018 1226일 김 의원한겨레가 인터뷰했다는사무국장 ㄱ씨는 유령인물주장
 2018 1231일 최재성 의원김성태 딸 채용비리 국조 가능
 2019 315일 김 의원 조카, 한겨레 상대로 중앙지검에 형사고소
 2019 320일 김 의원이제 jtbc마저 오보 대열에 동참하는가성명 발표
 2019 49일 김 의원 ‘KBS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성명 발표
 2019 58일 김 의원박원순 시장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성명 발표
 
 
 
 
 

입력 : 2019.05.21

조회 : 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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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식 ‘세상읽기’

gsmoon@chosun.com 1988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편집부-스포츠부-사회부-정치부를 거쳐 논설위원-기획취재부장-스포츠부장-선임기자를 역임했다. 현재 월간조선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회부기자 당시 중국민항기 김해공항 추락-삼풍백화점 참사-씨랜드 화재-대구지하철화재 등 대형사건의 현장을 누볐다. 이라크전쟁-아프가니스탄전쟁을 취재했으며 동일본 대지진때 한국기자로선 처음 현장에서 들어가기도 했다.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문갑식의 세상읽기' '문갑식이 간다'같은 고정코너를 맡고 있다.
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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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박리 (2019-07-12)

    아래 댓글보니 이곳도 좌파가 출몰하는군요. 세상을 저희들 하는 짓거리로만 보죠. 좌파의 전형적인 수법에 대해서 읊으려니 입 아픕니다: 거짓말, 위조, 위증, 선전, 선동, 무고, 반법치, 폭력, 반역...

  • 꼴통년 (2019-05-27)

    또 짜고 치는 기사냐? 하여튼 여기는 안오고 안봐야 되는데. 낚여서 들어왔다. 우 씨 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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