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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정치 희망 못 줘" 文 대통령 당부 이틀 뒤... 이정미 "황교안은 사이코패스"

한국당 비난에 北까지 가세 "삶은 소대가리, 입에서 구렁이"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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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3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맹비난했다. 황 대표가 오는 18일 5.18 광주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나온 발언이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황 대표가 국회에서 5·18특별법을 다루지 않고 다시 광주에 내려가겠다고 발표한 건 거의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진행자가 발언 철회 의사를 묻자 이 대표는 "(사이코패스라는 말은) 의학적 용어다. 타인의 고통에 무감한 상태를 그렇게 일컫는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5·18 희생자들은 지난 38년 동안 정말 피눈물을 흘리고 살아오셨던 분들”이라며 "결국은 (광주 군중에게) 물병 맞으러 가는 것이다. 핍박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광주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황 대표는 "저는 저의 길을 가겠다. 문 대통령도 막말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정미 대표가 이성을 잃었다. 극단적 막말로 충성맹세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특별히 정치권에 당부 드린다. 대립을 부추기는 정치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막말과 험한 말로 국민 혐오를 부추기며 국민을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다"며 "세상은 크게 변하고 있지만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한편 북한도 우리 정치권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 비하 용어인 '달창'을 언급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한 것이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5일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치고 뜻도 모르는 말을 망탕(되는대로 마구) 한다는 것은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라며 "그런데도 몰랐다니 이것이야말로 가마 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나 원내대표를 조롱했다.

이 매체는 "지금껏 나경원은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렁이가 나가는지 모르고 혓바닥을 쉴새 없이 놀려댔다"며 "지금 남조선 각계는 '막말 제조기 홍준표를 연상케 한다' 등으로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5.16

조회 : 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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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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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ng Yulcho (2019-05-16)

    북괴가 누구인가? 동족이라지만 우리에겐 절천지 원수놈들. 지금 굶어 죽어가면서도 깩소리치며 기고만장한 꼬라지를 보면 만일 우리가 저희네들 보다 못하면 어떻했을지 답이나옵니다. 그들이 싫어하면서 욕을 하는 것은 우리에대한 부러움을 표시하는바 우리는 그들을 싹 무시하고 그들의 비난은 우리의 장점이라고 하면 됩니다.

  • 민병준 (2019-05-16)

    북한의 막말수준은 입에담기도 흉악한 말을 자주하면서
    남쪽 비난하는 것을 보니 더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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