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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패스트트랙 반대' 문무일 검찰총장 "자리 연연 않는다"

해외 순방 도중 조기 귀국..."국가의 수사권능 작용에 혼선 발생해서는 안 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을 둘러싸고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해외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문무일 총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문 총장은 5월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과거 검찰의 업무수행에 시대적인 지적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저 또한 업무수행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빈틈이 생기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의 수사권능 작용에 혼선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서는 "검찰의 기소 독점에 관해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자리를 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동요하는 검찰의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보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해서도 "긴박하게 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가진 세부적인 문제점이나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상세히 말씀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만 말했다.
 
앞서 문 총장은 순방 중이던 지난 1일 대검찰청 대변인실에 전달한 입장 자료를 통해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률안들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5.04

조회 :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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