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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실력 뛰어나 박근혜 정권 때 인정받았을 뿐인데, 포상 잘라버린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

"얘는 전 정부에서 일한 사람이라 안 된다"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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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경호처장(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조선DB.
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국민훈장 대상에서 배제됐다. 대한변협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25일 '법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법무부에 국민훈장 후보로 하 전 회장을 추천했지만 탈락했다.
 
그동안 이 행사에서 대한변협 회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기 후 국민훈장을 받았다.
 
하 전 회장은 훈장 수상자에서 탈락한 배경에 대해 "내가 보수 인사라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실제 그는 대한변협 회장 재직 시절인 2016년 2월 당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테러방지법' 입법을 시도할 때 이를 찬성하는 의견서를 대한변협 명의로 국회에 보냈다가 민변 등의 반발을 산 적이 있다.
 
하 전 회장이 보수라는 이유만으로 훈장 수상 대상자에서 배제된 것이란 의심이 나오는 가운데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도 박근혜 정권 때 실력을 인정받은 경호관을 '우수공무원 표창' 후보에서 탈락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는 "실력이 뛰어나고 품행이 바른 경호관 한 명이 ‘우수공무원 표창’ 후보로 상신이 됐는데, 주 처장이 ‘얘는 전 정부에서 일한 사람이라서 안 된다’며 바로 잘라버렸다"고 했다.
그는 "에이스급’으로 평가받던 한 경호관 또한 같은 이유로 행사장의 마이크, 음향, 음악을 관리하는 부서로 갔다"고 덧붙였다.
 
일을 잘해서 전 정부에서 인정받았을 뿐인데, '적폐' 정부에서 인정받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표창도 받지 못하게 한 것이다.
 
앞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은  작년 9월 세월호 사고 당시 구두 경고를 받은 해양경찰청 소속 A 간부를 정부 포상 후보에서 제외시키고 해경의 상훈(賞勳) 담당 직원을 불러 컴퓨터·휴대전화까지 조사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4.24

조회 : 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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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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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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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r (2019-04-25)

    참 저런 모자란 사람이 대통령을 하니, 또 학생운동만 했던 꼬붕들이 집권하니 나라가 이 꼬라지로 개판이 되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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