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10일 미국 워싱턴DC로 향한다. 청와대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박 3일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미에서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주요 인물들을 만나 미북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과 북한의 관계는 하노이 회담 결렬 후 교착상태에 접어들었으며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간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살리는 데에 힘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1일 오전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차례로 접견한다.
이어 11일 정오부터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2시간 가량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부부동반으로 회담을 가진 후 핵심 각료 및 참모들이 배석해 이뤄지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오찬을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11일 오후 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2일 밤늦게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1일 오전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차례로 접견한다.
이어 11일 정오부터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2시간 가량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부부동반으로 회담을 가진 후 핵심 각료 및 참모들이 배석해 이뤄지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오찬을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11일 오후 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2일 밤늦게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