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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 재판 회고록 낸다

가제 '417호 대법정' 8월께 출판 예정.... 최순실도 회고록 준비중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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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변호사. 사진=뉴시스
 
최순실씨의 변호인을 맡았던 이경재(70) 변호사가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수사와 재판과정 등 사건 전반을 다룬 저서를 오는 8월 중 출간할 예정이다.
 
이경재 변호사는 6일 기자들과 만나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와 재판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이런 재판이 있었다'는 걸 후대에 남기려고 책을 집필 중"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채명성 변호사가 최근 <탄핵 인사이드 아웃>이란 책을 낸 데 이어 두 번째 사건 관계자의 기록이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최씨 변호인으로 선임돼 수사 과정 및 1·2심 재판을 맡았다. 최씨 재판이 상고심에 접어들자 이 변호사는 "변호사가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건을 다시 보려 한다"는 이유로 변호인을 사임했다.
 
이 변호사의 책 제목은 '417호 대법정'이다. 417호 대법정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피고인으로 섰던 곳이다.  이 변호사는 "417호 법정은 현대사의 전장(戰場)"이라며 "역사 전쟁일 수도, 이념 전쟁일 수도, 법리 전쟁일 수도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부제는 '한국형 포퓰리즘 재판의 현장'으로, 검찰과 법원을 향한 불만과 비판이 책 곳곳에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1심 재판부가 선고 과정을 전 국민에게 TV로 생중계한 것도 '포퓰리즘 재판'의 한 단면이라고 주장했다.

책에는 국정농단 사태 이면의 뒷얘기들도 담긴다. 내용 중에는 최순실씨 부친인 최태민 목사에 대한 각종 의혹, 최씨와 전 남편 정윤회씨의 만남, 최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의혹, 미르재단 설립 의혹, 삼성 뇌물 등이 있다.

이 변호사는 이달 중 예정된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대법원 선고 내용뿐만 아니라 8월로 예정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결과까지 담아 8월중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구치소에 수감중인 최순실씨 역시 외부 작가와 함께 국정농단 사건 관련 회고록을 집필 중이다. 최씨의 회고록은 현재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법원 선고 이후에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4.07

조회 : 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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