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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청와대의 인사 참사에 인사라인(조국-조현옥) 책임론 활활...여당도 "어떻게든 책임 져야"

장관후보 2명 낙마에 나머지 5명도 결격사유 심각한데 청와대만 '모르쇠'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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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국 민정수석과 문재인 대통령, 조현옥 인사수석. 사진=조선DB

 

문재인 대통령의 '2기 내각' 장관후보자 7명 중 2명(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이 낙마했다. 2명 외의 인사들도 결격사유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청와대가 '인사참사'를 저질렀다는 지적이 나운다.
 
야권을 중심으로 청와대 인사라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만 청와대는 나머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고 인사라인 개편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어서 여야간 격한 논쟁이 예상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이 인사참사와 관련해 "조현옥 인사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청와대는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장관후보 2인 낙마 발표 자리에서 "검증과정에 누락이 있었을 뿐 민정라인의 세평(世評) 조사 부실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청와대 참모 중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어떤 부분에서 책임을 진다는 뜻인가. 어떤 검증을 잘못했다는 부분인가”라고 되묻기까지 했다.
 
청와대의 인사 라인은 조현옥 인사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지금까지 수석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두 사람 뿐이다.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의미다.
 
청와대는 인사와 관련해 이들 수석 책임론이 제기될 때마다 "야당의 정치 공세" "검증 목록에 없던 새로운 사안이 불거졌다"는 식으로 대응했다. 이번에도 검증 실패를 인정하거나 민정수석 또는 인사수석을 교체할 경우 야당의 공세에 밀리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만큼 조-조 라인을 문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인사참사와 관련, 민정수석실과 인사수석실에서도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민정측은 "(우리는) 인사 추천권이 없다"는 주장이고, 인사측은 "검증 책임은 기본적으로 민정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장관 낙마 사태는 이전과 달리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 내에서도 "사퇴나 경질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석들이) 직접 사과를 해야 할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당 한 관계자는 "조국 수석이 검찰개혁 추진 등 맡은 일이 있어 당장 경질은 어렵겠지만 잦은 인사실패로 볼 때 인사라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 아닌가"라며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4.01

조회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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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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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cha (2019-04-02)

    인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놈들이 제목은 그렇게 달고 그걸 이용해 지 배만 채우는 빨갱이도 아니고 이조 탐관오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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