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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Exclusive
  1. 정치

'재개발 지역 투기' 의혹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입장 전문

"장남이라 어머님을 모실수 있는 좀 넓은 아파트가 필요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시스
 
서울 재개발 지역에 25억원대의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 ) 부분은 기자들의 질문이며 - 부분은 김 대변인 입장이다.
 
 
-우선 제가 결혼이후 30년 가까이 집이 없이 전세를 살았다. 그러다 현재 지난해 2월부터 현재 청와대 관사에서 살고 있다. 청와대는 언제 나갈지 알수가 없는 자리다. 청와대 자리에서 물러나면 관사도 비워줘야 한다. 제가 나가면 집도 절도 없는 상태다 현재. 그래서 집을 사자고 계획을 세웠다. 마침 제가 퇴직하고 아내도 30년넘게 중학교 교사 생활을 하면서 받을수 있는 퇴직금이 지난해 3월까지 돈이 들어와서 여유가 생겼다. 분양신청은 여럿 해봤는데 계속 떨어졌다. 그래서 집을 사자고 계획을 세웠다.
 
흑석동은 아주 가까운 친척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다. 그분이 이번에 제가 산 매물을 살 것을 제안을 했다. 제가 별도로 특별한 정보를 취득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상가 건물을 산 이유는 재개발이 완료가 되면 아파트와 상가를 받을 수 있다라고 알고 있다. 아파트는 현재 저희 8순 노모가 혼자서 생활하고 계신다.
 
제가 장남이다. 그래서 그동안 제가 전세를 살면서 어머님을 모시기가 쉽지 않아서 어머님을 모실수 있는 좀 넓은 아파트가 필요했다. 상가는 제가 청와대를 나가면 별달리 수익이 없기 때문에 아파트 상가 임대료를 받아서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몇가지 팩트를 말씀드리겠다. 빚이 16억원이라는 건데 이번 제 재산공개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순재산이 14억원이다. 제가 지금 숫자 단위를 말하는것은 천만원 이하는 떨치고 할게. 집이 25억원이다. 여기에 제 전재산 14억이 들어가있고 그 차익만큼 11억이 제 빚이다. 은행에서 10억 대출 받았고 사인간채무가 1억원이 있다. 사인간채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아니고 제 형제들이다. 또 처가의 처제다. 제가 어느쪽은 빌려주고 어느쪽은 받았다. 그래서 양쪽을 다 상계를 하면 약 1억원정도 마이너스. 채무로 잡힙니다. 아까도 설명 드렸지만 관사생활에 대한 상황을 좀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제가 일반적인 전세라면 또는 소유하고 있다면 상황은 달랐을 거다. 하지만 청와대 관사는 언제 자리를 물러나고 언제 방을 관사를 비워줘야 할지 대단히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상황이다. 그런데 제 나이에 또 나가서 전세를 살고 싶지는 않았다.
 
투기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제 생각으로는 이미 집이 있는데 또 사거나 아니면 시세차익을 노리고 되파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 둘다에 해당되지 않는다. 일부 언론보도에서는 현재 제가 25억 주고 산 그 집이 35억원 가치라는 보도가 있었다. 저도 그러면 좋겠다. 그러나 지난해 7월 8월 9/13 대책 나오기 전에 서울시내 주택가격이 최고점이었다. 그리고 9/13 이후에 하락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투자 고수의 결정, 이런 표현들이 있던데 거기에 제가 동의하기가 어렵다. 이정도로 제가 말씀 드렸다. 질문이 있으면 답변을 드리겠다 하지만 저도 제 개인적인 문제가 있기때문에 답변드릴수 없는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리겠다.
 
(투기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보면 거기가 재개발 앞으로 되어서 아파트와 상가가 나오는데 아파트와 상가는 죽을때까지 안팔겠다고 이해를 해도 되는건가. 되팔지 않기때문에 투기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답변을 드린거 같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교직을 하고 관두셨으면 현직에 계신데 일반적으로 투자나 투기를 한다고 했을때는 금액이 자기가 감당할수 있는 부분을 하는데 금액을 보면 11억을 대출받았다고 했는데 그 당시 여러 이유도 있겠지만 이자를 낼수 있는 여력이나 이런걸 봤을때 감당할수 있어야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정은 이해가 되지만 그정도 큰 금액을 대출받아서 투자를 한다? 그 다음에 거주해야할 집이 필요한데 그게 더 절실했나 하는 부분들이 투기냐 아니냐.. 자기는 그렇게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만 투기로 보일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궁금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은행 대출금 10억에 대해서 상환할 수 있는 방법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그 문제는 제가 대단히 제 사적인 문제이고 가정사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답변 드릴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말씀 하시는데 뉴타운 재개발 이런쪽에 들어갈때 있는 사람들이 재입주를 하고 현재 지금 청와대 대변인이시니 충분히 논란의 소지 있었을거라고 판단했을거 같은데 그런데도 들어간거를 보면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들어가지 않았나라고 생각되는데 답변 부탁드린다.)

-여러분이 판단해주시기 바란다
 
(퇴직 이후 관사에서 나가셔야된다고 했자나. 지금 구입하신 건물은 주거형 건물이 아니고, 아파트가 생기려면 시간차가 발생한다.)

-그 건물에 살림집과 같이 있는 집이고. 제가 청와대를 나가게될 경우에 어디서 어케 거주할지에 대해 제가 나름 생각한 바가 있지만 그거까지 제가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은거 같다.
 
(전세로 살고 싶지 않다는 뜻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해당 흑석9구역은 재개발 단계로 보면 마지막 단계에 와있고, 어떻게 보면 생각하셨던 시점에 들어가서 살 수 없는 상태다. 철거 이주가 닥쳐있기 때문에 그러면 또다시 집을 구해서 살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걸로 상식적으로 예상된다. 그런걸로 비춰보면 설명하신게 좀 모순된다고 생각하는데.)
 
-기존 답변으로 갈음하겠다.
 
(어제 제가 현장을 가봤다. 대변인께서는 계약하실때 작년 7월 2일날 하신걸로 나와있는데 매도인을 만나셨을거고 만나서 계약했을거고 매도인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아셨을거고 매도인이 냉면집 하고 계신걸로 알고 계셨을거라고 안다. 어떤 상황에서 매물로 나왔고 그안에 치킨집이 하나더 있는데 사실상 폐업한지 오래됐다 제가 어제 확인. 그말은 그 상가 치킨집에서 월세라든지 임대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상태에 있다는걸 아시면서도 기대차익을 노리고 수익이 없다고 하더라도 재개발 기대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리고 심지어 공무원으로 퇴직을 하면 연금을 받아서 어느정도의 아주 밑바닥 생활은 아니게 되는데 연금이 아니고 임시수령 하시고 투자하는거는 뭔가 기대하는게 있어서라고 생각되는데. 세입자와의 관계에서 전 주인이 매도하고 혼자 장사를 할 정도, 종업원을 못 둘 정도인 상황 아시고 매입을 하신건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관계와 다르다
 
(어떤 부분이 어떻게 다른가.)

-여기까지만 말씀드린다.
 
(청와대 시스템을 잘 몰라서 그런데, 가령 대변인이 급격한 재산변동 사유가 생겼다면, 상가를 구입하게 되면 민정(수석실)이나 이런데에 고지를 좀 하나.)

-1년에 한번씩 공직자 재산신고 통해서 한다.
 
(사전에 하지는 않는건가.)

-사전에 공지하거나 그런 의무는 없는걸로 안다.
 
(저희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언론에서도 대변인께 재산 관련해서 개인적인 거지만 관심 가지는거는 청와대 대변인이고 대통령의 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변인의 입장을 들으려고 하는거다. 대변인은 한창 가격 오를때 이후에 떨어졌다고 했는데 정부나 청와대는 부동산 가격 잡으려고 노력하는 시점에 약간의 반대되는 행동을 한게 아니냐 그런 시각이 있어서 입장 들어본거다. 재개발 지역에 빚을 내서 투자 투기한다는게 정부의 정책과는 역행하는 모습인데 대변인이 누구보다 잘 아는 위치고 어떤 사회적 파장을 낳을지 기자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언론에 어떻게 비칠지 알텐데 입장을 들어야 한다.)

-모두 얘기에서 그런 질문에 답변 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입장을 묻는다. 언론사 선배가 아니라면 궁금할 이유도 없다. 정부 부동산대책과 알고 있는 위치에서 저는 그래서 입장이 안나왔다고 생각을 하는데.)
 
-네, 마치겠다.
 
(지난해 구매하시기 직전에 일부 부동산 매물 소개가 되면서 대변인 아파트 1+1 상가까지 해서 해당 지역 부동산 문의한결과. 아파트가 2개가 가능하다는 건데 그 부분 설명좀 부탁드린다.)
 
-그건 선택하기에 따라 다른걸로 알고 있다. 저는 작은 아파트 2채가 아니고 큰 아파트 1채를 원했고 2채를 가질생각은 없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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