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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

"한국 간판기업 무더기로 신용등급 강등 위기" S&P의 경고

경기지표 악화로 내수 부진에 수출 전망도 부진... 부정적 요인 증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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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 한국 대표 기업들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9일 '신용등급 하락 위험에 직면한 한국 기업'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가 2018년 하반기부터 완만한 하락 사이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12개월 주요 한국 기업들은 한층 커진 신용등급 강등 위험에 놓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S&P는 한국 기업들의 영업환경이 악화됐다며 이같은 판단을 내놓았다.  고용과 소비 등 주요 경기지표가 악화돼 내수 부진을 겪는 데다, 수출 전망도 부진하다는 것이다. 또 주주환원 확대 등에 따른 현금 유출이 늘어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S&P는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등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떨어뜨렸다. 올 들어선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E&S 등 6개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2014년(연말 기준) 10개 기업에 부정적 꼬리표를 붙인 뒤 5년 만에 가장 많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란 건 조만간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S&P의 한국 주요 업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고려하면 신용등급 하락위험에 놓일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신용평가업계는 보고 있다. S&P는 한국의 13개 주요 산업 중 자동차·정유·유통 등 10개 업종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본 업종은 전무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3.20

조회 : 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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