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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지역구 내에서 부동산 투자로 2년만에 10억을 26억으로

진 후보자 아내, 용산참사 인근 토지 매입해 26억원대 분양권 획득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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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플래티넘빌딩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측이 자신의 지역구(서울 용산)에서 시가 26억원대의 분양권을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나 자질논란이 예상된다. 진 후보자측은 '용산참사'가 발생한 건물 인근의 땅을 10억여원에 사들여 시가 26억원대 분양권을 받았다.

18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실에 따르면 진 후보자 아내는 2014년 6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토지 109㎡(약 33평)을 공시지가의 절반인 10억2000만원에 샀다.  그 중 절반(5억1000만원)은 대출이었다.
이곳은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용산참사' 현장에서 불과 350m 떨어진 곳이다.
 
참사가 벌어진 뒤 개발이 멈춘 상태에서 진 후보자 아내가 토지를 매입했고, 그 후 2년 만인 2016년 재개발 사업이 재개되면서 진 후보자 아내는 135.38㎡(약 41평) 규모 아파트와 상가 등 총 26억원대 분양권을 받았다.
투자금 5억원으로 2년만에 26억원을 거머쥔 셈이다. 진 후보자 측은 용산 관내 평생 거주를 목적으로 땅을 샀다고 해명했다.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재개발로 참사가 빚어진 자신의 지역구에서 이른바 '딱지투자'를 해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도덕적으로 정당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3.18

조회 :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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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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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숙 (2019-03-18)

    재산 불리기에 귀재들이네요.국개의원,장관 그만 두고 이 길로 나가는 게 더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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