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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항공사에 '737 맥스' 인도 중단하지만, 조립 공정은 계속 진행"

국토교통부, '737 맥스'의 국내 이·착륙과 '영공 통과' 금지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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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社)가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된 ‘737 맥스’ 인도를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이 기종의 운항 중단을 결정을 내린 지 하루 만의 일이다.
 
단, 해당 여객기 제조 공정은 계속 진행된다. 14일, 보잉은 “잠재적인 사용 제한을 포함해 현 상황이 제조 공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는 동안 737맥스 기종의 조립은 계속 진행(월 52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여객기가 떨어져 승객·승무원 189명이 사망했다. 지난 10일에는 같은 기종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가 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했다.
 
반년도 안 돼 동일 기종 여객기가 또 추락하자 전 세계적으로 ‘737 맥스’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됐다. 세계 40여 개국은 해당 기종 여객기에 대해 ‘운항 중단’ 조처를 했다. 우리 국토교통부도 14일, ‘737 맥스’의 우리 영공 통과와 이·착륙을 금지했다.
 
항공정보 제공업체 ‘플라이트글로벌’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현재 737 맥스 기종의 확정 발주 물량은 4617대에 이른다. 예비발주량도 613대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3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19조원에 달한다.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 분석 결과 ‘추락 원인’이 기체 결함 또는 탑재 소프트웨어 오류로 판명 날 경우 보잉은 막대한 금전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3.16

조회 :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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