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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여당, 외신이 (문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 할땐 한마디도 못하다 왜 야당 원내대표에게..."

황교안 한국당 대표 "블룸버그는 수석대변인, 뉴욕타임즈는 에이전트라 했는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논란에 대해 "좌파독재 정권의 의회장악 폭거"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13일 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권력기관, 사법부, 언론을 전부 장악한 이 정권이 이제 의회까지 장악하겠다는 거 아닌가”라며 “좌파독재 정권의 의회장악 폭거”라고 비판했다.

또 “국가원수 모독이라고 하는데 이미 30여년 이전에 폐지된 조항”이라며 “대통령을 비판했다고 제1야당 원내대표의 입을 틀어막는 것, 이것이 과거 우리가 극복하려고 했던 공포정치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되물었다.

황 대표는 “블룸버그통신은 ‘수석대변인’이라고 했고, 뉴욕타임스는 훨씬 더 심하게 ‘에이전트’라고 표현했다”며 “외국에서 보도될 때는 한마디도 못 하다가 제1야당 원내대표에게 한 짓을 봐라, 정말 황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다.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황 대표는 “민주당과 일부 야당 의원들은 오로지 대통령 눈에 들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야당 겁박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서 의회 폭거에 대해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13일 나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이 대표 발의한 징계안에는 민주당 의원 128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가 국회법 제25조(품위유지 의무), 제146조(모욕 등 발언 금지), 국회의원 윤리강령 제1호 및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품위유지)를 현저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도 나 원내대표의 제소에 맞서 13일 의원총회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역시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한국당은 금명간 윤리위에 징계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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