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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전 국무총리 국정리더십포럼 특강에 나서

2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제언’ 주제로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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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국정리더십포럼’(상임대표 정호윤)의 제2차 세미나 특강(特講)에 나선다.  강연 주제는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제언 ? 대통령의 덕목과 리더십’이다.
 
정 총리의  국정리더십포럼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본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초빙된 정 전 총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인왕초 교사를 거쳐 제1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검찰에서 ‘특별 수사통’ 검사로 활약했다. 이철희·장영자 어음 사기, ‘대도’ 조세형 탈주 사건, 워커힐 카지노 외화 밀반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했다.
 
이어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제9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2012년 한나라당(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을 맡아 19대 총선 전선(戰線)을 지휘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초대 국무총리에 발탁됐다. ‘제42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로 재임한 그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國政)을 안정적으로 운영,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총리에 오르기 전까지, 부장검사 시절 처음 분양받은 아파트에서 23년 동안 생활할 만큼 검소하게 살았다.
 
정 전 총리는 2015년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노숙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가을에는 자서전 《운명과 경주를 한 정홍원 스토리》(홍성사·2018)를 펴내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 전 총리는 서문에서 “사는 게 너무 어렵고 힘겨워 많은 것을 포기하며, 힘겹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흙수저’로 살아온 내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그는 “(금수저부터 흙수저까지) 수저 색깔만 쳐다보지 말고, 자기 자신을 끝까지 믿고 스스로 돕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 주고 싶다”며 “그랬을 때 어디선가 도움의 손길이 나타날 것이다. 그 보이지 않는 손을 더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 내 마지막 소명”이라고 했다.
 
정 전 총리는 작년 가을 《월간조선》과 가진 퇴임 후 첫 ‘단독 인터뷰’에서 “보수의 가치는 자유와 평등이다. 개개인의 능력은 다 다르고 같은 재료를 줘도 결과물이 다르다”면서 “그러다 보니 격차가 생기지만 보수에서 격차를 해결하고 평등을 추구하는 방법도 충분히 있다. 시장경제 자율에 맡긴 후 화합하고 통합하는 게 보수의 가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정의로운 가치를 왜 국민들이 불신하고 외면했을까. 서로 고집부리고 권력다툼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이를 극복한다면 보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호윤 상임대표는 '국정리더십포럼'과 관련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이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고 연구해서 스스로 준비된 국정의 인재가 되자는 것이 우리 포럼의 목적이자 목표"라고 했다.
 
포럼에는 언론인·법조인·대학원생·국회보좌진·정치권 및 시민사회 인사 등 각계각층의 20~40대까지 젊은이들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사진=국정리더십포럼 제공

입력 : 2019.02.18

조회 :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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