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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소리로 문재인 대북정책 비판한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 3인

黃 "왜 북한 눈치 보느냐?"/吳 "구걸한다고 평화 오지 않아"/金 "김정은·문재인 공동정권 취급 괜찮나?"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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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이 서로 공방을 주고받으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의 경우엔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17일, 자유한국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1시간가량 생중계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제2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황교안 후보는 “아무리 많은 대화가 이뤄져도 실질적인 비핵화가 아니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없다. 실질적인 비핵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원칙 있고 당당한 대북정책이 필요하다. 왜 북한의 눈치를 보느냐. 지금은 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후보도 “문재인 정부는 전술핵 재배치나 핵개발 등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고 북한에 평화를 구걸하고 있다”며 “구걸해서 평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핵을 치우지 않으면 우리도 개발한다는 기간을 주고 중국과 북한을 고민하게 하는 너지 전략을 사용할 때가 됐다”고 했다.
  
김진태 후보는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 미국 블룸버그는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표현했다”며 “왜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을 다 포기했다고 국제무대에서 변호하고 있어야 하느냐. 김정은·문재인 공동정권으로 취급돼도 괜찮겠냐?”고 따져 물었다.
 
김진태 후보는 또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만 무장 해제를 하고 있다”며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미국을 방문했는데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북한이 핵을 포기 않을 것 같다, 목적은 한반도 무장해제라고 했다. 경각심을 가지고 유엔 제재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2.17

조회 :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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