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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여론조작으로 大選 정당성 문제 되는데... 前職 대통령 계속 가둬둘 수 있나!"

"박 前 대통령, 법무부 장관과 총리까지 시킨 황 前 총리에 배신감 느낄 것"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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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 문재인 정부를 강력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8일 경남 창원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드루킹 사건에 연루돼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상선(上線)으로 문 대통령이 있다는 설(說)을 전하면서, '대선 정당성' 문제가 있는데 현 정권이 전직 대통령들을 "계속 가둬둘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 사건에서 드루킹 여론조작 댓글은 8800만건이고, 대선 때 거의 모든 기사에 댓글에 조작을 다 했다"며 "국정원 댓글의 200배가 넘는데, 그 댓글 중에서 내 관련 기사가 압도적으로 많다. 어떻게 보면 내가 지난 대선 때 여론조작의 최대 피해자"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김 지사 증거목록 보니까 빠져나가기 어려워 보인다. 검찰이 5년 구형하고 법원이 2년 실형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는데, (재판부가) '100% 확신'이 없으면 그런 재판 못 한다"며 "미안하지만 (김 지사가) 징역 갈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여론조작 사건이 터지고 곳곳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위에 상선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고 한다. 김 지사 상선에 대해 특검(으로 수사)해야 한다"며 "자신의 대선 정당성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박근혜, 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을 계속 가둬둘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의 말이다.

"지금 그 사건에서 모든 재판 기록이나 수사에서 상선이 있다는 건 간접증거에서 다 나와 있다. 문 후보가 좌표를 찍어주면 김 지사를 통해 드루킹한테 전달되고 드루킹이 그 좌표에 작업이 끝나면 다시 보고하는 그 진술이 다 있다. (다만) 대선 무효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당신의 대선이 문제 됐으니 이제는 두 (전직) 대통령을 석방해 정치적으로 타협하는 게 옳지 않은가."

한편, 홍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당권 경쟁 후보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향해, '박 전 대통령에게 소홀히 했던 인사'라는 식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과 총리까지 시킨 황 전 총리에 대해 배신감을 느낄 것이다. 지난 총선 때 유승민 의원이 박 전 대통령 가슴을 아프게 했듯이, 이번에도 '믿었던 사람의 배신'이라는 측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나는) 24년 정치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연이 없다. 서로 은혜를 베풀거나 받은 일이 없다"며 "(내가 당 대표 때)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 것은 한국당이 탄핵 정당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였다. 역대 대통령들도 당이 어려울 때 탈당하는 게 관례였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달 27일로 예정된 당 전당대회 일정이 조정되지 않자 황 전 총리, 김진태 의원을 제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다른 당권 후보들과 함께 '보이콧'을 선언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2.09

조회 :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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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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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권 (2019-02-11)   

    수구골통 노이즈마케팅 막말 폭말 악말 홍준표는 이미 지난 총선 때 오천만국민이 비토한 것 아니겠소? 흘러간 물이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는 법, 안방에서 모래시계 재방송이나 시청하며 내 모양이 이꼴이 됐냐고 한탄하며 여생을 후회의 추억을 곱씹으며 보내시이소 그마

  • 주사파가먼저다 (2019-02-11)   

    박근혜 본인이 대통령 이면서도 막지 못한 탄핵을 허울뿐인 지명국무총리가 뭔 힘이 있다고 탄핵 당하는 대통령을 위해 힘을 쓸 수 있었겠소. 황총리가 당시 직권을 이용하여 박근혜를 위해 뭘 했더라면 지금쯤 수의를 입고 왕립호텔에 들어가 있지 않았겠슴? 문재인이가 절대 그냥 뒀을리가 없지..

  • 흰머리 (2019-02-09)   

    감옥에서 잘 싸우고 있는데, 감옥 애기는 왜 말하는지? 말 안해도 나올때가 되면 나올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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