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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2월호가 나왔습니다

민정수석실의 권력 암투, 문재인이 조국을 한사코 감싸는 까닭, 서울구치소 앞 박근혜 지지자들, 유력 정치인들 올해의 운세...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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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과 재미가 풍성한 <월간조선> 2월호가 나왔습니다.
 
이번 <월간조선>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의 진원인 민정수석비서관실을 조준했습니다. 최우석 기자는 김태우 수사관의 민간인 사찰의혹 폭로 뒤에는 청와대 내 호남 세력과 부산-경남 세력 간의 암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민간인 사찰 의혹이 나왔을 때 탄핵 운운하는 얘기까지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하면서도 민간인 사찰의 책임을 져야 할 조국 민정수석을 재신임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시죠? 부산의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내년 총선 때 PK 구원투수로 조국을 등판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이것도 최우석 기자의 기사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로페이성공시키겠다고 애쓰는데, 국민과 시장의 반응은 별로인 것 아시죠? ‘박원순 헌터박희석 기자가 박원순 시장이 제로페이 실적 저조한 하위 10개 구에 6개월간 특별교부금 동결선언하겠다고 한 문건을 보도했습니다. 서울시 특별교부금이 자기 실적 쌓기 하는데 기름칠하는 돈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혹시 서청대라고 들어보셨습니까?서울구치소 앞 청와대라는 뜻입니다. 신승민 기자가 서울구치소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집회를 계속 열고 있는 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서청대 대변인을 자처하는 분도 있다고 하네요.
 
권세진 기자는 보수의 기대주로 꼽히는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교하는 기사와 2월 말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월간조선>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통일외교안보 청년의식 실태조사 보고서라는 걸 냈습니다. 조사대상자의 40.2%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것만 보면 젊은이들의 통일의식이 약화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그들의 인식은 냉철하기만 합니다. 55.4%대북제재가 남북관계 개선 및 통일에 도움이 된다고 했고, 73.8%북한인권문제 해결 및 북한 개방 유도가 시급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통일을 가지고 국민을 홀려보려는 기성세대 정상배들보다는 훨씬 건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차베스-마두로의 베네수엘라가 카스트로의 쿠바에 이념적으로 의존하면서 쿠바 보안기관 요원들을 수입해 자국민을 탄압하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면서, 김정은의 북한과 문재인 정권하의 대한민국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저도 베네수엘라 문제는 관심 있게 보아왔습니다만, 그런 섬뜩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탈북자 출신 정광성 기자는 미북관계 개선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는 반미교육이 여전하다는 기사를 썼습니다. 북한에서는 승냥이(미국)는 둔갑술을 써도 양이 될 수 없다고 교육한다고 하는데, 사돈 남 말 하는 것 같습니다.

김태완 기자는 분노에까지 이른 사법 불신의 이유를 불신에 이유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판사, 니들이 뭔데?'에서 '법복 입은 악마'까지란 제목의 기사입니다. 제목부터 흥미롭습니다.
 
박지현 기자는 대한민국 역대 내부고발자들의 괴로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부고발자들의 말 못할 고통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사례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은 이전 정부와 다르게 민간인을 사찰하거나 블랙리스트를 만들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출신인 김태우 전 수사관이 공개한 문건 목록을 보면 민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찰 증거가 널려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조성호 기자는 거의 모든 정권에서 예외 없이 이뤄진 사찰 사례에 대해 심층 취재했습니다. 사찰은 정치권력의 '관음증'같은 것 인가 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철군을 선언하고 매티스 국방장관을 해임한 후,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춘근 박사는 다른 진단을 합니다. 미군의 시리아 철군으로 한반도 등에서 유사시 미국의 대응 능력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혜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비판하면서 잘못을 고집하는 건 오기...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삼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세상에는 갑질만 있는 게 아닙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을질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을질의 세계를 정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억지와 떼쓰기, 법의 악용,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이기도 합니다.
 
설날을 앞두고 한 해의 운세를 점치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시죠? 이정현 기자가 역술인들을 만나 나라와 문재인, 김정은, 유시민, 황교안, 이낙연, 오세훈씨 등의 운세를 물어보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올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내년에 감옥에서 나올 거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현대사 관련 기사를 많이 쓰는 배진영 기자는 인터뷰 기사(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근양 예비역 육군소장)를 두 개 썼습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자유한국당의 무기력함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올해 94세인 이근양 장군(육사3기)은 1952년 부산정치파동 당시 육군본부 작전교육국에서 박정희 차장 밑에서 편제과장으로 근무했던 분입니다. 박정희 장군이 백인엽 6군단장과 싸우고 예편을 고민할 때, 육군작전참모부장으로 있다가 미국의 압력으로 몰리게 됐을 때, 장도영 장군에게 이야기해서 박정희 장군의 군인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한 분이 이근양 장군입니다. 어떻게 보면 본인은 의식하지 못했지만 한국 현대사를 바꾼 분인 셈입니다.
 
 
글=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1.20

조회 : 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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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어제 오늘 내일’

ironheel@chosun.com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2000년부터 〈월간조선〉기자로 일하면서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습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 등이 있습니다. 이 코너를 통해 제가 읽은 책들을 소개하면서 세상과 역사에 대한 생각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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