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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압구정 타워팰리스 발언, 과거 정유라의 "돈도 실력이야"와 뭐가 다른가?

정유라 오만 발언, 박근혜 탄핵 촉구 촛불집회로 이어져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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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부담을 못 이겨 직원 내보내고, 알바를 줄이면서 실업률이 최악(2018년 12월 기준)이 됐다. 실업자 수가 9개월 연속 100만 명을 넘었다.
 
스타 요식업자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홍석천씨가 인터넷매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임대료 폭등과 최저임금제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 서울 이태원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두 곳의 문을 닫는다고 하소연 할 정도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겨우 입에 풀칠하는 국민이 늘고 있는데 영부인의 친구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목포의 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을 집중 매입하던 시기에 금융권에서 11억 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그 공간에 보유한 건물 개수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18일 확인한 결과 손 의원 측이 무더기로 사들인 부동산은 근대역사문화공간 내에 최소 25건(건물 21채, 땅 4건)이었다. 대출까지 받아 이 부동산을 사들였으니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을 더욱 부추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손 의원은 1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어준이 "사실 부동산 투기를 하려면 강남에서 하셨겠죠"라고 질문하자 손 의원은 "제가 경리단과 가로수길 개발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인데 한 번도 산 적이 없다. 압구정동에 10년을 넘게 있었지만, 강남에 아파트를 사지 않았다. 타워팰리스가 개발되고 분양되고 할 때 내가 그걸 왜 몰랐겠나. 안 했다. 근데 제가 이 나이에 목포에…"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해명 발언이 민심을 자극했다.
 
"나는 강남 부촌을 상징하던 압구정동에 10년 넘게 살면서 부의 상징인 타워팰리스를 살 수 있었음에도 사지 않았다"는 손 의원의 발언에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이 분노와 상실감을 느낀 것이다.
 
2017년 이화여대 부정입학(승마) 및 학사특혜 의혹을 받던 최순실씨 딸 정유라가 과거(2014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이 국민적 공분을 산 적이 있었다.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
 
'가진 자'의 오만함에 국민은 분노했다. 정유라의 발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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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페이스북 캡처.

정유라는 '돈도 실력이다'라는 글에 대해 "그땐 제가 너무 어렸고, 하도 돈으로만 말을 탄다는 말을 들어서 욱하는 어린 마음에 썼는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저도 아이가 있는데, 제 자식이 어디 가서 그런 말을 들으면 속상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최순실 국정 농단 청문회 때 누구보다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강하게 추궁했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1.19

조회 : 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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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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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천 (2019-01-20)

    보수가 물러터져 문재인 좌파 세상이다 !

  • whatcha (2019-01-19)

    이런 x같이.. 빨갱이년놈이 짓고 쓰고 다 해처먹었군.. x같은 x소주 절대 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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