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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홍준표가 전당대회 출마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지만, 선거 패배 책임자가 나서는 건 어색해"

"황교안 입당은 바람직하게 생각"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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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로 얘기했다. 이른바 '비박계' 주자로서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오 전 시장이 자신의 표를 잠식할 가능성이 있는 홍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세훈 전 시장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당 전국위원회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홍 전 대표 출마에 대해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면서도 "선거 패배에 책임지고 물러난 이후에 첫 번째로 치러지는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은 좀 어색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서는 "잘못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견제해야 하는데 한 분이라도 더 같이 들어와 힘을 합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황 전 총리의) 입당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1.17

조회 :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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