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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 놓고"... 차기 비서실장 유력 노영민, 과거 시집 강매 논란 

자작시집 <하늘 아래 딱 한 송이>, 당시 국회 산자위 산하 기관들에 강매 갑질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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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시집 표지 캡처
노영민 주중대사가 차기 대통령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과거 그의 시집 강매 논란이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 대사는 2015년 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던 시절, 20대 총선을 앞두고 시집 강매 논란이 불거져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아 총선에 불출마했다.

노 대사는 당시 본인 의원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놓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두 번째 시집 <하늘 아래 딱 한 송이>를 8,000권 출간한 뒤 판매했다. 산자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노 대사가 피감기관에 시집을 사실상 강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 '의원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산자위 피감기관인 광물자원공사는 시집을 200만 원어치 샀고, 또 다른 공기업도 10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문이 커지자 노 대사 측 관계자는 "기관에서 구입한 것 외에 민간에서 구입한 부분에 대해서도 전액 금액을 돌려주는 (환불)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수습하기도 했다.

노 대사는 "하늘 아래 부끄러운 게 한 점도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당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고 산자위원장직을 사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누구보다 철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당과 국민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며 마음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노 대사는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을 만큼,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이다.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7, 18, 19대 내리 3선 의원을 지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차기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거론되는) 노영민은 대단한 사람이다. 과거에 민주화운동을 대차게 했고, 시인이자 미술에도 해박하다"며 "지난번 시집 낸 게 억울하게 무슨 돈 받고 했다고 해가지고 그래서 출마도 못 했지만, 대단히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1.05

조회 : 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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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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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청천 (2019-01-08)   

    이번에는 뭘 팔아먹으려고 나왔나

  • kenko (2019-01-08)   

    대통령 비서실장실에 단말기 장착할려나 ? 이런 하류 인간보다는 오히려 임 종석이 더 낳을듯하다.

  • 직이 (2019-01-06)   

    비서가 누군지 나는 알고싶지 않다.

  • whatcha (2019-01-06)   

    색귀 생김 생김이 리선권 저리 가라군. 동네 양아치 두목하면 딱이게 생겼다.

  • 김청수54321 (2019-01-05)   

    스님이나 정치하지 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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