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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잘못된 공약' 바로잡은 문재인은 ▲탈원전 ▲무분별한 재정 낭비도 과감하게 바꿔야"

"문재인, 바로잡는 것은 잘했습니다만..."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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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위 '광화문 대통령' 공약을 포기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황 전 총리는 해당 글에서 문 대통령의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보류에 대해 '사실상 폐기'라고 규정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청와대 산하 ‘광화문시대위원회’의 유홍준 자문위원이 '문 대통령도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경호와 의전이 엄청 복잡하고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한다"고 적은 뒤 다음과 같이 문제를 제기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분입니다. 2005년 1월부터 2006년 5월까지는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을 지냈고, 그 직전에는 시민사회수석을 지냈습니다. 장기간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좌했던 분인데, 이제야 경호와 의전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는 것인가요? 그 이전에 몰랐다면 그 자체가 심각한 것이고, 알고도 공약을 했다면 국민을 기만한 것입니다.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라면 이에 대한 명백한 대국민 설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황교안 전 총리는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직후부터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바 있으므로, 대통령 경호와 의전의 어려움과 복잡함을 체감했을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전 총리는 "지금이라도 잘못된 공약을 바로잡는 것은 잘했다"면서도 현재 문재인 정부가 강행하는 대표적인 '문재인 공약 사업'에 대한 반성과 궤도 수정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탈원전, 최저임금의 과격한 인상, 과도한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무리한 정규직 전환, 무분별한 재정 낭비 등 많은 잘못된 정책이 현재 추진되고 있다"며 "잘못된 것을 알았다면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 그래야 우리 경제가 살고, 민생이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제언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1.05

조회 : 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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