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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직원 폭행 등 갑질 논란 마커그룹, 문재인 측근이 감사로

안승호 문재인캠프 정무특보와 이효성 방통위원장, 마커그룹 감사 지내

안승호 전 정무특보(왼쪽)와 이효성 방통위원장.
 
직원 폭행 등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송명빈 대표의 마커그룹에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 감사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의 정무특보를 지낸 안승호(62) 전 정무특보가 ‘직장갑질 폭력’ 의혹을 받는 송명빈 대표의 마커그룹 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도 2014년 9월 1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마커그룹 감사로 활동했다. 안승호 전 특보는 송 대표의 외삼촌이며, 이효성 위원장은 송 대표의 논문 지도교수였다.
 
송 대표 역시 문재인 대선캠프에서 집단지성센터의 디지털소멸소비자주권강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이 방통위원장과 안 전 정무특보, 송 대표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마커그룹 직원 양모씨도 디지털소멸소비자주권강화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안 전 특보는 송 대표가 양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던 시기인 2017년 7월 10일부터 마커그룹 감사를 맡았다. 민법 제67조에 따라 법인의 감사는 법인의 재산 상황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업무집행에 관해 부정이나 불비한 것이 있을 경우 주주총회나 주무관청에 보고할 직무가 있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상습폭행·공갈 협박·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마커그룹 직원 양모씨는 송 대표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3년여간 서울 강서구 소재의 마커그룹 사무실에서 자신을 상습 폭행하고 협박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양씨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안 전 정무특보가 강원도 정치권에 선후배가 많아 송 대표의 디지털 소멸 사업을 계속 소개했다”며 “최문순 강원지사 앞에서도 송 대표가 사업을 설명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강원도가 마커그룹에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정무특보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동해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1.03

조회 : 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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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축일놈 (2019-01-03)

    세상 꼬라지 찰 도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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