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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유시민이 20대 남성들이 한다고 한 '롤(LOL·리그오브레전드)'은 어떤 게임?

월간 플레이어 수가 1억 명이 넘어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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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강연에서 한 농담조의 답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한 출판사가 주최한 특강에서 ‘나는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한 독자는 유 이사장에게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남성의 반대 현상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이사장은 이렇게 답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 지지율에서 유독 20대 남성의 반대가 많은 이유를 묻는 청중의 질문에) 20대 남녀 성별 지지율 격차가 크게 나는 건, 문 대통령이 이성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관점으로 정부 일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일이다. 20대(남성)들이 화를 내는 것도 이해할 측면이 있다.
우리가 군대도 가야 되고 특별히 받은 것도 없는데 자기 또래의 집단에서 보면 여자들이 유리하단 말이다. 자기들은 축구도 봐야 되는데 여자들은 축구도 안 보고, 자기들은 롤(LOL·온라인 게임)도 해야 되는데 여자들은 롤도 안 하고 공부하지. (그래서) 모든 면에서 우리가 불리하다는 거다."
 
유 이사장은 20대 남성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설명하려는 의도였지만, 남성들 사이에선 반발이 쏟아졌다. 특히 남성 중심 커뮤니티에서는 "고작 게임 때문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이야기인가. 20대 남성의 분노를 어리광 취급했다"는 말이 나왔다.
 
논란의 단초가 된 게임 '롤'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 LOL)다. 롤은 AOS(캐릭터 성장형 진지 점령 게임) 장르로 3대 3, 5대 5로 팀 대전을 진행하며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로 상대방 캐릭터와 진영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으로 월간 플레이어 수가 1억 명이 넘는다.
 
'롤' 최고의 스타는 황제, LoL의 마이클 조던, 불사대마왕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22·SKT T1)이다.
 
그는 전 세계에서 3억 명이 지켜보는 글로벌 최고 e스포츠 대회인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만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 승률도 72.9%(391전 285승 106패)나 된다.
 
이상혁은 연봉만 30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롤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상혁을 필두로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 '룰러' 박재혁(Gen.G LoL), '코어장전' 조용인(Gen.G LoL) 등이 출전했지만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2.26

조회 : 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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