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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1월호가 나왔습니다

기무사 세월호 백서, 청와대 파워게임, 신년특집 여론조사... 현대사 별책부록까지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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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기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두 주 정도 먼저 새 달을 맞이합니다. 매달 17일에 책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12월이면 남보다 먼저 새해를 맞이합니다. 17일 <월간조선> 신년호가 나왔습니다,

이번 달은 특종과 아기자기한 이야깃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별책부록도 드립니다.

이번 달의 가장 큰 특종은 최우석 기자가 쓴, 기무사에서 작성한 <세월호 침몰사고 백서>입니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하루 전에 누군가가 <월간조선>으로 보내온 문건입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현장에는 구조작업을 위해 해군‧해병 병력이 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 병력이 나가 있는 만큼 소수의 기무부대원도 현장에 나가 ▲ 범정부대책본부 ▲ 탐색구조 ▲ 유가족 지원 ▲ 언론/종북세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 <백서>는 세월호 사고라는 국가적 참사 시 군이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기록으로 남겨 향후 유사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그걸 문재인 정부는 ‘민간인 사찰’로 몰았고, 결국 이재수 전 사령관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제보자는 묻습니다. “불법사찰을 했다면 기무사가 방대한 분량의 <백서>를 남겼겠느냐?”고...

기무사가 정말 민간인 사찰을 한 것인지, 문재인 정부가 없는 죄를 만들어 기무사와 이재수 전 사령관을 죽였는지, 직접 읽고 판단해 보십시오.

청와대가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얼마 전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음주음전을 했다가 걸려서 그 직(職)에서 해임됐습니다. 그 김종천이라는 사람, 한양대 운동권 시절부터 임종석 비서실장의 측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초 이 정권의 핵심 실세는 김경수 경남지사였다고 하네요. 그 김 지사와 임 실장 간의 파워게임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민정수석실에서도 사고가 있었지요. 민정수석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감반원들이 몽땅 갈린 사태, 기억하실 겁니다. 문제가 된 두 특감반원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에도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었다고 합니다. ‘이명박근혜’라고 하면 치를 떠는 이 정권에서 어떻게 그 시절 사람들이 다시 힘 센 민정수석실에서 일하게 됐을까요? 궁금하시죠?

이 두 기사 모두 최우석 기자가 썼습니다.

얼마 전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스위스 비자금’ 얘기를 꺼냈습니다. 안 의원 말이라 별로 믿기지는 않습니다. 조성호 기자가 “그럼 이명박 시절 국정원에서 추적했던 김대중 비자금은?”이라고 따지는 기사를 썼습니다.

조성호 기자는 10년 전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임태희 당시 노동부 장관과 북한 김양건의 비밀접촉을 복기하는 기사, 3억 달러어치의 필로폰 밀수단 검거 뒷이야기도 썼습니다.

<월간조선>은 R&R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은 복지 확대를 위한 세금‧건보료 인상이나 ‘소득 수준이 후퇴하는 통일’에 반대하고, 북한을 가장 큰 안보위협으로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손잡아야 할 나라는 미국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당히 보수적인 정서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그런데도 차기 대권 주자로는 이낙연 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호감을 갖고 있고, 민주당을 지지하며, 박근혜 탄핵-유죄선고는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괴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제가 쓴 기사입니다. 

<월간조선> 정치 전문 기자인 권세진 기자는 ‘보수의 아이콘’인 전희경 의원과 이언주 의원을 비교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거의 매달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기사를 써온 ‘터프가이’ 박희석 기자가 이번 달부터 ‘박희석의 격돌인터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첫 대상은 ‘보수우파’가 ‘공적(公敵) 1호’처럼 생각하는 김무성 전 자유한국당 대표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갈등, 탄핵 등에 대해 그 나름 자기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헌법 위반 사례들을 해부하는 기사를 보내왔습니다. 전대협 연대사업국장 출신인 이동호 캠페인전략연구원장은 ‘민족해방 민주주의혁명론으로 본 문재인 정권’이라는 기고를 해 왔습니다. 두 기사를 읽으면 지금 문재인 정권이 벌이고 있는 일들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 정권이 들어선 후 해직된 박상후 전 MBC 시사제작국 부국장은 ‘중국의 대(對)대만 통일전선공작과 양안(兩岸)첩보전’이라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대만, 어쩌면 그렇게 닮은꼴인지요.

베트남이 동남아 지역 축구대회인 스즈키컵에서 우승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있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마치 우리나라 경기인 양 가슴 졸이며 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박항서 감독을 베트남으로 ‘수출’한 스포츠기획사 디제이매니지먼트의 이동준 대표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축구박사’ 장원재 박사의 글입니다.

경제 전문 정혜연 기자는 삼성, 현대차, SK, LG의 ‘젊은 총수/후계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월간조선>은 매년 신년호에는 별책부록을 냅니다. 이번 부록은 제가 기획한 <교과서에 없는 한국현대사 - 월간조선으로 보는 체험적-실증적 증언>입니다. <월간조선>은 1980년 창간 이래 당대의 이슈들과 현대사의 비화, 현대사의 현장에서 활약했던 분들의 증언들을 기사화했습니다. 가히 현대사의 데이터베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과서에 없는 한국현대사>는 <월간조선>의 거대한 역사DB에서 요즘 각급 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소홀히 다루고 있는 사건들-이승만, 6.25전쟁, 북한의 양민학살과 민간인 납북, 이승복 사건 등 북한의 대남도발, 통혁당‧동백림 사건 등 지하당 공작, 북한 강제수용소, 이병철‧정주영 등 기업인들의 활약 등-을 뽑아 엮은 것입니다. 기성세대는 이 부록을 보면서 치열하게 살았던 젊은 날을 회상하실 것입니다. 젊은 세대는 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를 되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좌편향 역사교육 때문에 자녀들에게 우리 현대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둘도 없는 역사 교재가 될 것입니다. 이 부록 하나만 가지고도 이번 달 책값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입력 : 2018.12.17

조회 : 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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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어제 오늘 내일’

ironheel@chosun.com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2000년부터 〈월간조선〉기자로 일하면서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습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 등이 있습니다. 이 코너를 통해 제가 읽은 책들을 소개하면서 세상과 역사에 대한 생각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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