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이 소위 '청와대 특감반 사태'에 대해 청와대 직무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김태우 전 특별감찰반원의 폭로와 청와대의 반박 및 대응을 보고 있노라면 국민들은 청와대를 믿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면서 "이 정부가 국정농단 탄핵 사태를 딛고 탄생한 정부가 맞는지, 도대체 청와대가 제 정신인 건지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종철 대변인은 "촛불에 담은 민주주의가 권력의 도취에 아스라이 스러져가고 있으며, 정보·감찰 기관의 불법 정보 수집을 막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은 이미 헌신짝이 되었다"며 "비위 사건과 관련 특감반원 전원을 교체하는 유례없는 고강도 조치를 취했던 청와대가 그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감추기에 급급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종철 대변인은 또 "‘미꾸라지’라느니,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느니 '법무부에 추가 징계를 요청하겠다'느니, 진실 규명의 성실한 노력보다도 내부 고발자에 대한 모욕과 엄포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국민의 의문을 깔아뭉개거나 동문서답만 할 게 아니라, 앞뒤 맞는 설명이든 해명이든 제대로 하기 바란다"며 "국회가 나서기 전에, 스스로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촛불에 담은 민주주의가 권력의 도취에 아스라이 스러져가고 있으며, 정보·감찰 기관의 불법 정보 수집을 막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은 이미 헌신짝이 되었다"며 "비위 사건과 관련 특감반원 전원을 교체하는 유례없는 고강도 조치를 취했던 청와대가 그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감추기에 급급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종철 대변인은 또 "‘미꾸라지’라느니,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느니 '법무부에 추가 징계를 요청하겠다'느니, 진실 규명의 성실한 노력보다도 내부 고발자에 대한 모욕과 엄포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국민의 의문을 깔아뭉개거나 동문서답만 할 게 아니라, 앞뒤 맞는 설명이든 해명이든 제대로 하기 바란다"며 "국회가 나서기 전에, 스스로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