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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진영 대권 후보 지지율 1위 황교안의 고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스탠스 정해야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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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조선DB
황교안 전 총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진영 대권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며 몸값을 올리고 있다. 그런 그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내년 2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문제를 놓고 막바지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12월 13일 알려졌다.
 
황 전 총리가 고심을 거듭하는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스탠스’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긍정’하자니, 친박의 굴레에 갇힐 것이고 그렇다고 ‘비판’하자니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핵심 관계자의 이야기다.
“지금 황 전 총리의 높은 지지율은 콘크리트로 불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지해 주기 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박 전 대통령을 부정해 보세요. 지지율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반대로 긍정하자니, 대선이 어려울 것이고. 황 전 총리가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려 하는 것은 결국 차기 대선을 내다보기 때문이잖아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황 전 총리는 정치하기 어려울 겁니다.”
 
-상처를 받더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털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황 전 총리가 당 대표가 될 수 있겠습니까. 아무 계파의 지지 없이 당 대표가 되긴 어렵죠. 당 대표가 돼야 당의 차기 주자가 되기 수월하죠. 문재인 대통령도 그랬잖아요.”
 
한편, 황 전 총리는 대권 주자로 부상했다가 꿈을 접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사례 등에 대해 “나는 인사청문회를 두 번이나 했는데 그런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분들과는 다르다”고 했다고 한다.
 
황 전 총리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무총리 후보자 신분으로 두 번의 인사청문회를 치렀다. 검찰을 퇴직한 후 로펌에서 17개월간 16억 원의 보수를 받아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였다. 군 면제도 공격의 대상도 됐다.
 
황 전 총리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77~1979년 3년간 징병 검사를 연기하다가 1980년에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이란 피부병으로 제2국민역(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황 후보자는 군 면제를 받은 이듬해(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에 대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22일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만성담마진을 (병역 면제가 될 정도로) 앓으면 잠도 못 잘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한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그 힘든 사법시험 공부를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징병 검사를 받은 365만 명 중 이 병으로 군 면제를 받은 사람은 단 4명밖에 없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2.14

조회 : 1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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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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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호 (2018-12-30)

    말그대로교활한사람 예수믿는장로랄까 잘못한일있으면 예수뜻이고

  • kenko (2018-12-24)

    어떤 이유나 사정이든 병역의무를 면한 사람을 국가 수반으로 선출하면 절대 안됨니다. 총리출신이 대통령이 된적도 한번도 없읍니다. 현재 이낙연 총리보다도 지지율이 아래입니다. 빨리 보수의 새 인물을 찿아내야 합니다.

  • 김씨네 (2018-12-22)

    황교안... 승산이 있다고 본다.. 박근혜가 중요한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살려놓고 박통을 살려도 늦지 않다... 박통은 인간 박통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함께 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종북주사파 무리들 없애버리고 대한민국을 살립시다...

  • 교활한 놈 (2018-12-16)

    써글눙

  • 양창준 (2018-12-16)

    황교안은 자중해야 한다. 박근혜의 일탈을 막지않고 그밑에서 직을 유지했으니 항상 원죄가 따라 다닐것이므로 대선에 매우 불리한 입장이다. 부디 보수혁신을 위해서 차기를 바라보고 문재인의 폭정을 막는데 협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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