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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이정미 국회에서 단식 돌입... '더불어한국당' 예산안 합의에 반발

71세 손학규, "목숨 바치겠다" 무기한 단식 돌입... 예산안 통과 여부는 불투명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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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선언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왼쪽)와 정의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 앉아 있다. 사진=뉴시스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예산안에 합의하면서 야 3당 대표가 단식과 1인 시위 등으로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국회에서 단식에 돌입했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뺀 예산안에 합의, 7일 본회의에서 예산안 수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결정하자 야 3당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예산안은 지난 3일 본회의에 부쳐졌고, 7일 본회의에서 민주당(129석)과 한국당(112석)이 그동안 예산결산특위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안을 올리면 통과가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6일 470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끝내고 7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날 오후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은 양당 예산 합의를 추인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었다. 손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의 야합은) 민주주의의 부정이고 폭거"라며 "목숨을 바치겠다"고 선거제 개혁을 위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 야합을 규탄한다"며 "선거제도를 반드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했다.
 
손학규-이정미 대표는 6일 밤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에 나섰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야 3당 반발과 관련해 "(양당만의 합의에) 흠이 있지만, 더 이상 예산안을 늦출 수 없다"고 했다. 이들 야 3당 대표의 농성이 7일 예산안 통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2.07

조회 : 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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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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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륜 (2018-12-07)   

    노장 손학규의 단식 투쟁은 거대 양당의 독식, 약육강식 비민주적인 선거법에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선거법으로 바꾸자는 시대요구가 거대 양당의 탐식으로 인해 좌절된 것에 대한 최후의 저항이자 목숨을 건 살신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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