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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일께 서울 방문? 청와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청와대 측 김정은 연내 답방 준비 나선 듯... 대기업 공장, KTX 등 시찰 유력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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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클랜드 코디스호텔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의 연내 서울 답방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북측에 "연내 서울을 방문해 달라"고 제안했다. 일부 언론은 "청와대가 북측에 18~20일 답방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지만, 청와대는 4일 "18~20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기는 열려 있고, 북측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일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을 언급한 기내 기자회견 이후 북측에 답방을 직접 제안했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다.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으며, 답방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후 청와대는 북측에 직접 연내 답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김정은 환영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시나리오로는 한라산 백록담 방문, 대기업 공장 시찰, KTX 탑승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기업 방문의 경우 삼성전자 등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총수가 동행했던 기업이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김 위원장의 국회 방문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안전과 경호, 의전이다. 김정은이 답방에 응한다면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북한 지도자가 된다. 청와대는 답방 일정으로 2박 3일을 예상하고 있으며 숙소는 경호에 유리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등이 거론된다.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2월 방남 때 워커힐호텔에 투숙했다. 김정은 답방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집회와 시위도 염두에 둬야 한다.
 
4일 오후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답방 제안 상황을 보고받고 5일부터 관련 후속 작업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두르면 7~10일 안에 답방 준비를 마칠 수는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준비를 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가 '연내 답방'이라는 목표를 위해 답방 준비를 무리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2.05

조회 :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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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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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cha (2018-12-09)   

    돼지는 안오는게 아니라 못 온다. 쿠데타 날까봐 잠도 못 잘거다. 좌우간 웃기지도 않는 또라이 혼자 신방 차리고 있어.. 말이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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