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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서울시 산하 서울대공원, 최근 3년간 죽은 동물 80%가 평균수명 안 돼 폐사... 부실한 동물 관리 실태 지적받아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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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송명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최근 3년간 죽은 서울시 산하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동물 262종 466수 중 78%가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폐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이 송명화 시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폐사 동물 466수 중 사고 외상으로 폐사한 경우가 109건으로 전체의 23.4%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173수 중 31수(18%) ▲2017년 164수 중 39수(24%) ▲2018년 10월 현재 129수 중 39수(30%) 등으로 해마다 사고외상으로 인한 폐사율이 늘었다.
 
송명화 시의원은 동물 관리부실에 따라 동물이 폐사한 사례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자산 가치 7,500만 원인 새끼 오랑우탄은 태어난 직후 어미가 젖을 주지 않아 폐사했다. 2,700만 원 가치를 지닌 남아메리카 물개의 경우 18년 6개월 때 폐사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사인으로 ‘노령에 의한 폐사’라고 적시했지만, 평균수명이 30년이란 점을 감안하면 ‘허술한 관리’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송 시의원의 주장이다.
  
송명화 시의원은 평균수명 전 폐사, 사고 외상 폐사 등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과 원인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서울대공원에 효율적인 동물 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1.16

조회 :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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