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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201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 ③니나 시몬(Nina Simone), 시스터 로제타 사프(Sister Rosetta Tharpe)

[阿Q의 ‘비밥바 룰라’] 영혼의 가장 높은 女사제, 로큰롤 아버지들의 어머니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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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시몬, 비틀스에게 영향을 미쳤다.

2018년도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이 발표됐다. 팝의 천재들이 호명되는 자리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팝 음악을 빛낸 인물들을 기억하는 상. 1983년 아틀랜틱 레코드 설립자 아흐메트 에르테군(Ahmet Ertegun)의 주도로 1983년 설립됐다.

올해 수상자(공연자 부문)는 본 조비(Bon Jovi), 더 카스(The Cars),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 무디 블루스(The Moody Blues), 니나 시몬(Nina Simone)이다. 또 초창기 로큰롤에 영향을 미친 이(Award for Early Influence)로 ‘로큰롤 대모’로 불리던 시스터 로제타 사프(Sister Rosetta Tharpe)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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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Rock & Roll Hall Of Fame inductees 글 싣는 순서
①Bon Jovi, The Cars
②Dire Straits, The Moody Blues
③Nina Simone, Sister Rosetta Tharpe
 
니나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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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음악잡지 《롤링스톤》은 니나 시몬을 시대를 통틀어 100명의 위대한 가수 중 한 명으로 꼽았다.(one of the 1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 "니나는 어떤 것이든,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노래할 수 있었다(Nina could sing anything, period)"고 했다. 그녀의 별명은 음악성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The High Priestess of Soul." 번역하면 ‘영혼의 가장 높은 여(女)사제?’

그러나 자신은 그저 포크 싱어(folk singer)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나 니나의 놀랄 만한 레퍼토리는 비지스(Bee Gees), 레오나드 코헨(Leonard Cohen), 비틀스 멤버인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전통적인 발라드, 흑인영가, 동요 등에 영향을 미쳤다.
 
시몬의 음악은 민권운동(Civil Rights movement)에 진정한 사운드 트랙을 제공했고 예술가이자 활동가로서 그녀의 영감은 많은 이에게 이런 찬사를 듣게 만들었다.
 
"시몬은 나에게 삶을 살고 싶게 만들고 진지하게 배우고 경험하게 했고, 내 목소리로 ‘무언가(SOMETHING)’를 말하는 데 쓰이게 했다."
 
selected discography
 
Nina Simone In Concert (1964) • Pastel Blues, I Put A Spell On You (1965) • “Four Women” (1966) • “I Wish I Knew How It Would Feel To Be Free,” Nina Simone Sings The Blues (1967) • “(To Be) Young, Gifted And Black”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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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 로제타 사프
 
시스터 로제타 사프는 로큰롤 역사에 가장 필수적인(essential) 인물 중 하나다.
그녀는 1938년 《록미(Rock Me)》라고 불리는 음반으로 유명해졌다. 1940년대에는 일렉트릭 기타의 윙윙거림과 쿵쾅거림(howling and stamping)을 곁들인 흑인 여성 가스펠 음악을 통해 스타로 부상했다. 1945년 레코딩된 “Strange Things Happening Every Day”는 최초의 복음성가로 인정받았다. 나중에 R&B 차트로 이름이 바뀐 ‘레이스(race) 차트’에서 2위에 올랐고 초기 로큰롤의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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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기타를 치는 시스터 로제타 사프.
또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칼 퍼킨스(Carl Perkins), 제리 리 루이스(Jerry Lee Lewis)의 모델이 됐다. 자니 캐시(Johnny Cash)는 그녀를 그의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자 큰 영감이라고 불렀다.(Johnny Cash called her his favorite singer and biggest inspiration.)
1960년대 초 그녀에 영감받은 음악적 혁명(The musical revolution)이 오히려 그녀를 잊게 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그래서 그녀는 영국으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런던과 리버풀의 젊은 블루스 팬들을 위해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했다.
시스터 로제타 사프가 없었다면 로큰롤은 다른 음악이 됐을지 모른다. 그녀는 록을 만든 아버지들에게 영감을 준 어머니 창립자(the founding mother)이다.
 
selected discography
 
“Rock Me” “That’s All” “The Lonesome Road” • (1938) “Shout, Sister, Shout!” • (1942) “Strange Things Happening Every Day” (1945) • “Nobody’s Fault But Mine” (1949) • Gospel Train (1956) • Sister On Tour (1961)
 

입력 : 2018.08.04

조회 :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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