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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DJ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BEST 7-⑦앨런 파슨스 프로젝트의 "Time"

[阿Q의 ‘비밥바 룰라’] 시간은 강물처럼 계속 흘러가네. 바다를 향해 바다를 향해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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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앨런 파슨스, 왼쪽이 에릭 울프슨.

() DJ 김광한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이 전성기 시절 활동하던 1980~90년대 팝송을 묶은 “REMEMBER ‘DJ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컴필레이션 앨범이 최근 출시됐다.
 
'월간조선'“REMEMBER ‘DJ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앨범에 담긴 37곡 중에서 7곡을 임의로 선정,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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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DJ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컴필레이션 앨범.
BEAT IT (MICHAEL JACKSON)
KEEP ON LOVING YOU (REO SPEEDWAGON)
DUST IN THE WIND (KANSAS)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MICHAEL BOLTON)
TOTAL ECLIPSE OF THE HEART (BONNIE TYLER)
CRAZY (JULIO IGLESIAS)
TIME (ALAN PARSONS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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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파슨스 프로젝트(Alan Parsons Project)1975년부터 1990년까지 활동했던 영국 록 밴드이자 프로그레시브 밴드였다. 키보드와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앨런 파슨스(Alan Parsons)와 키보드 연주자인 에릭 울프슨(Eric Woolfson), 이 듀오가 주축이었다.
직업인으로 앨런은 오디오 엔지니어이자 프로듀서였다. 또한 울프는 작곡가이자 가수였다.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의 모든 앨범은 모두 "Woolfson/Parsons"의 창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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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앨런 파슨스다. 앨런은 당대 최고의 스튜디오 엔지니어로 명성을 얻었다.

많은 세션 음악가가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예를 들어 기타리스트 이안 바이론
(Ian Bairnson), 편곡자 앤드루 파웰(Andrew Powell),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리스트 데이비드 파턴(David Paton), 드러머 스튜어트 엘리엇(Stuart Elliott), 보컬리스트 레니 자카텍(Lenny Zakatek), 크리스 레인보우(Chris Rainbow) 등이었다.
 
대부분의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 음반은 어떤 공통된 주제가 담겨 있는데 그것은 전설적인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앨런 파슨스가 1973년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 Dark Side of the Moon에 오디오 엔지니어로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앨런은 비틀스의 전설적인 앨범 Let It Be》 《Abbey Road제작에도 참여했다. 앨런은 당대 최고의 스튜디오 엔지니어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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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파슨스(왼쪽)와 에릭 울프슨.

1981
년에 내놓은 "Time"은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의 음악에 일대 전환점이자 일부 마니아 팬들의 시선에만 머물던 그룹의 인지도와 명성이 월드와이드하게 뻗어나갈 수 있게 한 화제작 The Turn of a Friendly Card에 수록된 수려한 발라드 트랙이다. 인생을 카드 게임에 비유했던 이 앨범에서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Time"은 에릭 울프슨이 처음으로 리드 보컬을 맡았던 노래였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198115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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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Eye in the Sky》.
1982년 이 듀오는 심혈을 기울여 여섯 번째 앨범 Eye in the Sky를 발표해 단숨에 각종 차트를 석권해 버렸다. 하늘의 별들 중 가장 밝은 시리우스(Sirius, 우리말로는 개밥바라기) 별을 오프닝으로 한 이 앨범은 투명하며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묘사하였다.
 
이 그룹의 자랑거리는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소리의 마술사 파슨스가 만들어 내는 사운드다.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창조정신은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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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The Sicilian Defence》.
이 듀오는 1990년 해체된다. 그러나 2014년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앨범 The Sicilian Defence》가 출시됐다. 유명한 체스게임인 시실리안 방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공식적으로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으로 기록됐지만 이 앨범은 1979년에 녹음됐다. 결코 발매를 위해 제작된 것은 아니었다. 음반 제작사인 Arista에서 거부했기 때문이다. 적절한 노래로 가다듬어지지 않은 불완전한 스케치들로 구성돼 있다.
이 앨범이 2014년 발매되자 앨런 파슨스는 "나는 이 테이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를 바란다(I hope the tapes no longer exist)"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Time, flowing like a river
Time, beckoning me
Who knows when we shall meet again
If ever
But time
Keeps flowing like a river
To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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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타임"의 커버.
시간은 강물처럼 흐르고 시간은 내게 손짓하네. 우리가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그 누가 알까. 만약 그럴 수 있다 해도 하지만 시간은 강물처럼 계속 흘러가네. 바다를 향해.
 
Goodbye my love
Maybe for forever
Goodbye my love
The tide waits for me
Who knows when we shall meet again
If ever
But time
Keeps flowing like a river (on and on)
To the sea, to the sea
 
안녕 내 사랑, 어쩌면 아주 영원히. 안녕 내 사랑, 바다가 날 기다리네. 우리가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그 누가 알까. 만약 그럴 수 있다 해도 하지만 시간은 강물처럼 계속 흘러가네(계속해서). 바다를 향해, 바다를 향해.
 
Till it's gone forever
Gone forever
Gone forever
Gone forever
 
영원히 사라질 때까지. 아주 영원히 사라질 때까지.
 
Goodbye my friends (Goodbye my love)
Maybe forever
Goodbye my friends (Who knows where we shall meet)
The stars wait for me
Who knows where we shall meet again
If ever
But time
Keeps flowing like a river (on and on)
To the sea, to the sea
 
안녕 내 사랑, 어쩌면 아주 영원히. 안녕 내 사랑, 저 별들이 날 기다리네. 우리가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그 누가 알까. 만약 그럴 수 있다 해도 하지만 시간은 강물처럼 계속 흘러가네(계속해서). 바다를 향해, 바다를 향해.
 
Till it's gone forever
Gone forever
Gone forever
Forevermore
Forevermore
Forevermore
 
영원히 사라질 때까지. 아주 영원히 사라질 때까지.

입력 : 2018.07.21

조회 : 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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