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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정치 물러나 있겠다" 對 "은퇴 아닌 공부하겠다는 뜻" 정치인 안철수의 앞날은?

지난 6일 '문화일보' 기자 만나 심경 토로... 安 측 "이번 주 거취 발표할 것"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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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한 매체에 정계 퇴진 의사를 폭넓게 밝힌 가운데, 그의 말뜻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안 전 대표 측은 "은퇴 취지는 전혀 아니고 공부하면서 (세상을) 돌아보겠다는 뜻"이라고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본인 거취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어 밝힐 방침이다. 2011년 서울시장 후보 양보로 정계 입문 후 새 정치를 표방, 당 대표와 창당 주역 그리고 두 번의 대선 출마까지 '중도 개혁 노선'을 걸어온 안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자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3일 전 이 신문의 기자와 만나 "국민이 다시 소환하지 않는다면 정치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2012년 9월 무소속 대선 출마 선언으로 정치를 시작한 지 5년 10개월 지났지만, 바둑으로 치면 그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복기를 해본 일이 없다"며 "이제는 정말 시간을 갖고 나를 돌아볼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이 빠른 시간 안에 나를 다시 불러들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이 나를 다시 부르지 않는다면 정치권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5월 대선 패배 직후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권에 도전했던 것은 어렵게 일군 다당제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당시 한 번 쓴 '초식'을 이번에 다시 쓴다면 국민이 받아들이지 못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정치 일선에서 떠나 국내에 머물지 해외로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나를 아끼는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데, 늦어도 8월 안에는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를 떠나 있는 시간 동안 다당제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정리=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7.09

조회 :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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