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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야유 세례에도 시간 끌기로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

아시아 최초 3회 16강 진출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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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본 축구가 부럽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만큼은 정말 부럽다."
한국 축구 간판 골잡이 이동국(전북)의 이야기다.
 
맞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각) 밤 11시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패배했지만, 같은 조의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1-0으로 꺾으면서 16강에 진출했다.
 
일본과 세네갈은 1승 1무 1패 동률을 이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8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2002년과 2010년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다만 일본은 콜롬비아가 세네갈에 1대 0으로 앞서고 있는 시점, 1대 0으로 지고 있음에도 자신의 진영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었다. 패배해도 세네갈에 골득실에서 앞서 16강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관중은 큰소리로 야유를 보냈지만 일본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일본은 H조 2위로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승자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잉글랜드와 벨기에 두 팀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라 일본 입장에서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잉글랜드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데이비드 베컴은 최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승 진출 팀을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라고 예상했다. 자국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 정도 묻어난 예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 득점 선두인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앞세운 잉글랜드의 전력은 강하다.
 
조별 예선에서 8승 2무로 좋은 성적을 거둔 잉글랜드는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좋다. 평균 나이가 25.74세로 참가국 32개 중 최연소 3위.
벨기에는 황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유럽 지역 최종예선에서 9승 1무를 기록,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무려 43골을 꽂아 넣었다. 영국 언론 BBC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벨기에를 꼽기도 했다.
 
이른바 '황금세대'라 부르는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더 브라이너 등 유럽 빅리그를 누비는 스타 선수들을 앞세워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경험도 풍부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벨기에 선수단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평균 45.13경기를 뛰었다. 게다가 이들은 4년 전 열린 브라질 월드컵에서 4승 1패를 기록, 8강에 진출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6.29

조회 : 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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