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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왕자 부부 교통사고 발생... 왕자는 부상, 왕자비는 사망

왕자는 캄보디아 총리 훈센의 '정적'... 한때 훈센에 찍혀 해외 망명 생활도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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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캄보디아 총리. 사진=뉴시스
캄보디아의 노로돔 라나리드(74) 왕자 17, 교통사고로 부상당하고, 그의 부인 우크 팔라 왕자비는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현지시각), 캄보디아 시아누크주() 도로에서 라나리드 왕자 부부가 탄 차량이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그 결과 라나리드는 머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었고, 그의 부인은 병원 치료 도중 사망했다.
  
라나리드는 노로돔 시아누크(1922~2012) 전 캄보디아 국왕의 둘째 아들이자, 노로돔 시아모니 현 캄보디아 국왕의 이복형이다. 라나리드는 1993년 크메르루즈와의 종전 협상 이후 처음 치러진 총선에서 왕당파 정당인 푼신펙을 이끌었다. 푼신펙은 당시 총선에서 압승했지만, 단독으로 집권하지는 못하고 현 캄보디아 총리 훈센과 연정을 구성했다. 라나리드가 제1 총리, 훈센이 제2 총리를 맡았었다.
 
한편, 라나리드의 부친인 시아누크는 북한 김일성과 의형제를 맺은 사이다. 시아누크는 크메르루즈 집권 이후 시작된 망명 생활 당시 김일성이 내준 평양의 저택에서 머물렀고, 왕위 복귀 이후 사망 직전까지도 북한을 오갔던 인물이기도 하다. 김일성은 자신의 의형제 시아누크와 그 일가를 보호하기 위해 북한 경호원 30여 명을 캄보디아 왕실에 파견하는 등 시아누크를 각별하게 생각했다.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6.17

조회 : 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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